모기 때문에 잠자다 두 세 번씩 깬다. 가뜩이나 불안증 신체화 증상 때문에 잠이 소중한데.. 귓가의 윙___ 엥___ 엥___ 윙___ 더이상 미룰 수 없다 그래서 구입했다. 모기퇴치 아이템 모기장! 어디에 설치하든 상관 없지만 침대에 설치했다. 순서: 모기장 종류 선택, 사각 모기장 구성품, 세탁방법, 사이즈, 설치방법 미세팁? 모기장 종류 선택 [말방울 모기장 동신산업사 제조국 한국] 검색해보면 요즘은 모기장 종류도 많고 장단점도 있으니 목적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다. 접었다 펴는 원터치 모기장 : 시각적 깔끔함과 간편함이 장점이지만, 세탁 방법을 모르겠고 사이즈와 형태가 고정형이라 이쁘지만 내가 찾는 건 아냐 사각 기둥틀에 설치하는 프레임 모기장 : 잠결에 뒤척일 수 있는데 봉에 걸리거나 봉이 휘거나..
세탁물의 엉킴 방지나, 브라나 야들야들한 천을 세탁할 때 옷감이 상하지 않고 빨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세탁 아이템 세탁망. 다이소 세탁망을 보면 망 크기랑 사이즈도 다양하고, 용도에 따라 모양도 원형, 사각형, 원통형 등이 있는데, 범용성에 있어서 제일 무난할 것 같아서 사각형으로 골라봤다. 1호 사이즈 가로 20, 세로 25. 얇은 속옷 용으로 쓸 세탁망이라 브라만 들어가면 되지 하고 제일 작은 사이즈로 사왔는데, 그야말로 브라 하나 들어가니 딱 맞다. 브라나 레이스 팬티 정도에 딱 맞는 세탁망 크기다. 한마디로 작아.. 작다고... 부피를 생각 못했다. 다이소에 있는 세탁망 중에서 망 구멍 크기는 이 제품이 제일 컸다. 예전에 망 구멍 크기가 아주 작고 촘촘한 걸 써봤는데, 세탁망이 아니라 무슨 거름..
수납장은 일정한 공간이 확보되어 있어야 하고, 가격이 부담스럽고, 무거워서 수납박스를 알아봤다. 위에 뚜껑으로 덮는 사각형 박스가 일반적이긴 한데, 검색하다보니까 종류가 다양하더라. 최종적으로 구입한 건 다이소 펠리칸 수납박스. 이런 스타일의 수납함을 펠리칸 수납박스라고 하더라. 23L짜리로, 크기는 깊이 41 x 가로 37 x 높이 28.5센티미터. 작은 편은 아니고 앞뒤로 약간 뚱뚱, 깊이도 약간 깊은 편이라는 느낌이 든다. 납작한 펠리칸수납함도 있는데, 최대한 많이 들어가는 용량 큰 걸로 고르느라 이걸로 샀다. 장점은 종이박스나 패프릭 재질과 다르게 플라스틱 재질이라 청소가 용이하고 습기나 오염에 강해서 정리박스로는 활용도가 좋은 거 같다. 자질구레한 잡동사니부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장난감 박스..
다이소 갔다가 사온 30mm 짜리 광폭 문풍지. 2매입인데다가, 넓어서 반을 잘라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여기저기 요긴하게 쓰고 있다. 저번에 창문틀에는 문풍지 붙이는 위치를 잘못 잡아서 창문이 힘들게 잠기는 일이 발생하긴 했지만, 이번에 현관문에는 그야말로 퍼펙트! 완벽하게 붙였다. 뿌듯 노란색 점이 있는 쪽이 부착면 쪽이다. 방풍지 색이 미색이라 잘 티도 안남. 만족. 부착 후 문을 평소보다 좀 꽉 닫아야 해서 처음엔 좀 신경이 쓰였는데, 익숙해지니까 힘도 안들고 찬기운도 덜하고, 창문 붙일 때보다 스킬도 늘어서 깔끔하게 붙여짐. 여러모로 만족. 난방비 절약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진 몰라도 체감은 확실히 나는 것 같다. 스펀지인만큼 강한 내구성을 기대하긴 어려워보이고, 저렴한 가격에 한철한철 부담없이 ..
이마트 갔는데 곧 겨울이라 그런지 따뜻한 침구류를 둘러보게 되었다. 이마트 가면 통로(?)에 세일하는 아이템들이 나와있는데, 극세사 메모리폼 베개가 9천9백원!하길래 하나 덥썩 집어왔다. 원래 베개를 안 베고 자는 사람이지만.... 이건데 컬러는 핑크로 선택. 약간 인디 핑크이다. 겉감은 극세사로 되어 있어서 촉감이 좋다. 침 질질 흘리고 자거나 땀으로 오염되더라도 겉감만 벗겨서 빨면 된다. 근데 집에와서 겉감 한번 빨아쓰려고 벗겼는데, 안에 스티로폼(?)에서 요상한 냄새가 난다. 며칠 벗겨서 내놓으니 냄새가 좀 빠지긴 하는데 코박고 있으면 약간 냄새가 나긴 난다. 시간이 더 지나면 괜찮아질까? 자봤는데 딱히 신경쓰일만큼은 아니다. 그런데 냄새란게 사람마다 민감한 정도가 달라서 딴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다..
욕실에 샤워기 걸이가 아예 없다든가, 거치대 위치가 애매해서 옮기고 싶어도 못으로 박아버리기는 부담스러울 때, 흡착식 거치대라는 아이템이 있다는 거 [다이소 강력흡착 샤워기 걸이 가격 3천원] 흡착식 샤워기 거치대는 딱히 다이소 아니어도 인터넷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오프라인으로 구입하려고 동네에 몇 군데 보니까 다이소 제품이 가장 저렴하면서 디자인이 심플해. 강력흡착이어야 하는 건 물론. 중량은 2kg까지 가능하고, 유리나 맨질맨질한 타일면에 부착해야 한다. 돌려서 고정하는 흡착식 샤워기 거치대 부착 방법 1. 부착할 맨질한 타일면을 마른 천으로 깨끗하게 닦는다. 2. 샤워기 거치 부분이 1 1자로 오게 위치를 잡고 몸통을 잡고 꾹 누르면 바람빠지는 소리가 난다. 3. 그대로 몸통을 잡고 닫힘 방..
구입하기 전에 판매처 여러곳의 후기를 두루 보고 그중 한 곳에서 주문! 사이즈는 가로 700, 깊이 400, 높이 1200 3단 가격은 배송비 무료에 5만 몇백원이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조립식 앵글은 스피드랙인가 하는 건데요. 철제 조립 혹은 조립식 선반으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기둥은 철제이고, 선반은 합판이에요. 배송 배송 방식은 판매처 다들 비슷하더라고요. 주문을 넣으면 주문한 길이에 맞게 제단해서 보내느라 2~3일 배송 준비 기간을 요하고요. 선반이랑 철제 앵글이랑 따로따로 배송을 보내기 때문에 따로따로 시차를 두고 도착할 수도 있다는 점! 그런데 저는 두개가 같이 왔어요 포장 개봉 및 부품 검수 딱히 뽁뽁이 없이 와요. 이것도 대부분의 판매처가 동일하더라고요. 철제라 꽤 묵직해서 배송 중 앵글 기..
작년 겨울, 15년도 12월 쯤에 아연 유단포를 2개 구입했어요.하나는 3.6리터, 하나는 2.4리터였나. 그런데 1년만에 3.6리터짜리 유단포에 바닥에 구멍이 뚫렸습니다.라고는 해도 겨울 외에 봄여름가을에는 유단포를 사용하지 않았으니 실사용 불과 4~5개월만이라 할 수 있겠네요. 엥? 아연 유단포 수명이 그것밖에 안되?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다른 2.4리터짜리 유단포는 아직 녹물도 안 생기고 멀쩡하게 쓰고 있습니다.똑같이 사서 똑같은 방법으로 사용하는데 수명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저도 처음 유단포를 살때 쇼핑몰 문의 게시판을 읽어보곤 했는데요, 이런 문의글이 있었습니다. "아연 유단포 녹 안 슬어요?" "수명은 얼마나 돼요?" "불에 직접 끓여도 돼요?" 직접 사용해보니 이렇더군요.참고로..
따뜻한 겨울나기!! 따끈한 이불 속을 위한 아이템!!유탄포에 이은 두번째 아이템 찜질기입니다. │전기 황토 찜질기 출열 충전식이란?전기를 사용하지만 계속 전기를 꽂아놓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5분 이내로 전기를 꽂아서 충전한 다음 전기를 뽑아 놓으면 잠시 후부터 뜨끈하게 열이 달아오릅니다. 열의 지속 시간은 2시간 정도로 보면 될 것 같고요. │황토 찜질기 장단점유탄포에 비교해서 장점으로는 간단하다, 가볍다를 들 수 있겠고,전기장판에 비해 전자파 염려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겠지요. 단점이랄 건 없지만, 이불 데우기 용으로는 지속시간이 애매하다는 점->물론 찜질용으로는 충분. (열이 완전히 식지 않으면 충전이 안 되어서 완전식 식은 다음 충전을 해야 하는데, 잠자리에 든 다음에는 다시 충전하기 번거롭겠죠)..
올해 처음 사서 써봤는데, 다이소에서 5천원에 사서 몇 달간 요긴하게 잘 쓰고 있다. 그동안 집안에서 볼 수 있는 어지간한 벌레는 이걸로 한번씩 다 잡아본 느낌은 아주 만족함이다. 모기는 물론이고, 애기 파리(?), 쇠파리, 똥파리(?), 큰나방, 작은 나방 등 이 전기 파리채 하나면 다 잡을 수 있는데, 가장 좋은 점은 깔끔하다는 거. 터지거나 뭉개지지 않으니까 잡기도 좋고 처리하기도 좋다. 바퀴벌레는 안타깝게도 시험할 수가 없었던 것이, 너무 빨리 사라져서 파리채를 찾으러 이동하는 사이 사라져 있음. 예상하건데, 전기인지라 바퀴벌레도 기절할 것 같긴 하다. (->드디어 잡아봄)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예상이므로, 사용해 본 적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다른 비싼 전기 파리채는 사용해 본 적 없어서 모르지..
겨울이 찾아 옴 ->전기장판 온도조절기 망가짐 ->전기장판 알아봄 ->전자파 싫어, 불신과 회의감에 젖음 ->난방비 절감하고 전자파 없는 친환경 방한용품 폭풍검색 ->독일제 보온 물주머니랑 유단포랑 고르다가 예전에 주머니 모양의 플라스틱인지 고무재질인지 보온주머니는 사용한 적이 있어서 안 사용해본 유단포로 사용해보기로 하고 유단포에 대해 좀 알아봤는데요. 그렇게 모은 정보를 좀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리말로는 온수주머니, 보온주머니, 보온 물주머니, 탕파 등으로 불리는 이 유단포란 무엇인가. 1. 유단포가 뭐야. 유단포란? 湯たんぽ(ゆたんぽ, 유탄포) 온돌문화가 아닌 일본에서 추운 겨울밤 찬 이불 속을 데우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통 안에 따뜻한 물을 넣은 보온 아이템. 일본어의 한글 표기법에 따르면 유탄포..
이제 곧 12월, 그동안 극세사 이불로 버티다가 이제 슬슬 월동 방한 준비를 해야겠다 싶어 전기매트를 점검하려고 꺼냈는데, 온도조절기가 들어오지 않는다. 이런...;; 전기매트 본체 자체는 작년 겨울 뜨뜻하게 전기세도 그리 부담되지 않을 정도로 아주 만족스럽게 썼던지라 새로사기에는 아까웠다. 전기매트 가격이 과자값하는 것도 아니고, 온도조절기만 새로 구입하면 될것 같아서 제조사와 판매사를 검색했는데, 제조사 홈페이지는 있는데 전기요, 전기매트, 전기장판만 팔고, 온도조절기에 대한 페이지가 전혀 없는 것이다. 물론 연결부위 맞게 혼용되는 온도조절기만 따로 구입할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전기매트 종류는 아무래도 전기라, 전자파나, 전기과열 그런 것도 염려가 되는 부분이라, 되도록이면 전기매트랑 온도조절..
월말이면 날라오는 각종 고지 용지. 세금 내고 나면 남는 지로용지. 분리수거가 쉬운 아파트도 아니고, 어디서 태우기 좋은 시골 한적한 개인 주택지도 아닌, 사람들 옹기종기 모여사는 도시 주택에 사는 사람으로서 이런 각종 지로용지와 영수증 버리기가 참 애매~ 했단 말이죠. 지금까지 어떻게 처리해 왔는가? 일단 쌓아둠-더이상 쌓아두기가 어려움-가위를 들고 옴-이름, 주소, 카드번호 등등 기타 개인정보를 알 수 있는 번호를 오려냄-잘게잘게 자름-나머지 부분은 손으로 썩썩 찢음-한두장도 아니고 하다보면 손아프고 팔아프고 힘듦-에잇-... 이렇게 찔끔찔끔 가위질로 해결하다보니 손 아픈것도 있고 불편하거니와 무엇보다 시간이 너무 많이 들더군요. 그래서 은행 파쇄기도 생각해봤지만, 가끔 세금내고 그자리에서 한두장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