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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는 두 개의 블랙홀이 있다고 하지.
하나가 냉장냉동실이고
하나가 옷장이라고...
저번에 정리 한다고 했는데
구석에서 또 나옴
때깔도 예쁜 아동용 한복
작아진 어린이 한복은 옛날을 추억하게 한다.
이게 이쁘다고 한복앓이를 했다고.
설날 한복입고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고 큰집에 갔더랬지.
아동 우울증? 어린이 우울증이었는지
매사가 울적하고
즐거운 마음은 어디에
세상 어렸던 시절이 있었지
함께 버리기 좋다
중고 한복 판매사이트도 잠깐 봤는데
어린이용 한복은 취급 안하는지
하는 곳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색깔이 예뻐서 재활용할까 했지만.
그냥 버려버리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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