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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오브라이프] 1일차 플레이 기록 - 이런 인해전술! 그리고 끝없는 노동이란!

스팀에서 15년 5월 27일 발매 된, 아직 미리 해보기 게임인 트리오브라이프를 해보고 있습니다.


일단 전투는 예상과 달리 100% 논타겟은 아닌 듯???한 느낌이 듭니다만,

그렇다고 타겟팅 겜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은게 무빙 컨트롤을 타기도 하는 것 같고....

아직 초기라 무기도 많이 못 들어보고 전투랄 수 있는 전투도 못해봐서 이부분은 더 해봐야 할 듯.


아무튼,

첫날은 그야말로 노동 오브 라이프!로구나! 하는 느낌이랄까요!!! 생존겜에 알피지 성향 섞긴 느낌을 받았습니다.


샌드박스 형식의 전맵 오픈 월드에 자유도가 높은 게임인데요. 무엇이든 생산해서 먹고 입고 지어야 하는지라 첫날은 채집채집채집제작, 채집채집채집제작의 반복이네요 


하면 할 수록 이건 혼자 했다간 저어기 귀퉁이 시골 땅에서 혼자 채집제작만 하다 털리기 일쑤-멘붕-접기로 될 가능성이 많은 듯.

재밌게 하려면 모여서 으쌰으쌰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 것 같아요. 역할 분담과 협동은 거의 필수인 듯.


그도 그럴 것이, 뭐 하나 만드려면 들어가는 재료도 많고 다양할 뿐 아니라, 제작 스킬도 다양하게 올려야 하는데 그려려면 시간도 많이 들거든요.


여럿이 모여서 터를 잡고 각각 나름 역할을 분담해서 성장하면서 마을을 키워야 그나마 오래 할 것 같습니다. 혼자 하다 보면 노동에 질릴 듯ㅋ


전 맴이 위험지역이라 PVP가 가능하지만, 카오 시스템이 있어서 그나마 예상 했던 것보다는 막무가내로 당하는 막피는, 예상 보다는 심하지 않네요. 


서버가 셋 있는데 그중에 아시아에서 하고 있는데요,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아니 이제 겨우 발매 이틀 째인데, 벌써 엄청(?) 큰 규모의 마을을 형성하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어요. 그런 곳은 대부분 홍콩 대만쪽인 듯 한데, 역시 사람들이 많이 모여야 성장하는 게 엄청 빠르고 규모도 크다는 걸 느낍니다. 지금은 서로 성장하기에 빡세(?)서 그나마 잠잠한 편인데, 나중에 클 거 다 크고 나서 전투 중심으로 가면, 인해전술 규모가 대단할 듯!! 그에 비해 간간히 만나는 한국 유저나 일본 유저는 진짜 홍콩 대만 쪽에 비하면 소규모 


후에 살아남는 건 홍콩 대만 쪽일까요? 세력 싸움이 기대 되네요.


아직 1일차라 터전 물색, 채집만 하고 있는데, 와.... 채집하는 데도 시간이 엄청 빨리 가네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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