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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첫 해외여행, 첫 일본여행이었는데, 지역이 소도시였던 만큼 도시와는 많이 다르다. 무엇이? 교통편이! 버스든, 열차든, 자주 다니지 않는다. 부지런히 미리 움직여야 하지만 여유를 느끼기에 좋은 곳이었다.

 

국내에서 JR 돗토리 마쓰에 패스를 구입해서 갔는데, 요나고 공항역에 도착해서 원만열차(원맨열차?) 타기 전에 JR 노선도 사진 한 장 찍어두니 유용했다...랄까, 안심이 되었다.

돗토리현 중에서도 요나고 공항역-요나고역(숙소 하베스트 인 요나고)-구라요시역(시라카베도조군)-톳토리역(사구)을 주로 열차로 이동했다. 특히 본인이 이동한 최장 거리가 요나고 역에서  돗토리역까지인데, 특급 열차가 아닌 일반 열차로는 편도로 거의 2시간 이상 걸린다는 점.

 

요나고 공항역은 무인역으로, 노선이 하나다. 사카이미나토 방면과 요나고 방면을 잘 보고 타자. 

원맨열차라는 걸 탔는데, 일본 열차가 전부다 그런지 이 지역 열차, 그중에서도 원만열차만 그런진 모르겠는데, 버스처럼 하차할 때 버튼을 눌러야 문이 열린다. 게다가 2번 객차의 출입문이 열리지 않으니 1번 객차의 앞문을 이용하라는데, 특히 내릴 때 우왕좌왕.

 

열차 밖에서 볼 때는 1번 객차, 2번 객차가 구분이 되는데, 열차 안에서는 어디 칸 어느 쪽 문이 열리는 건지 헷갈리는데다, 버튼은 언제 눌러야 하는지 타이밍을 못잡겠지(불이 들어온다)... 어지간해서는 내리는 사람들 뒤따라 내리느라 본인이 버튼 누를 일이 없었는데, 마지막 날에 에피소드가 하나 생겼다는.

 

원맨열차(기관사 1인 승무)

 

요나고 공항역에서는 사카이 미나토 방면이랑, 요나고 방면, 원맨열차 타고 내리는 것만 주의하면 될 것 같다. 참고로 JR 돗토리 마쓰에 패스는 24시간제가 아니라 개시일자로부터 3일간이용 가능한 패스인데, 요나고 공항역에는 역무원이 없으므로 도착한 역에서 패스권을 역무원에게 보여주고 일짜가 찍힌 도장을 받으면 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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