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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완전히 나았다고 할 순 없지만 처음에 비해 이젠 새로 나는 여드름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
다만 워낙 심한 여드름 때문에 여드름 흉터와 그로인한 피부 착색 등 여드름 자국이 남아 있는 상태라 아직 깨끗한 피부로 돌아오진 않은 상태이다.
최근 모습(이전 포스팅에서 피부 변화를 볼 수있다)
오른쪽
왼쪽
얼굴 피부트러블 경과 과정
여드름인지 뾰루지인지 싶은 무언가가 얼굴 볼 근처에 나기 시작한 것은 5월달이었고,
그후로 8월까지 3개월간 방치아닌 방치하면서 여드름 치료 민간요법이나 여드름 전용 화장품 등에 의존해서 나아지길 바랐으나, 결코 호전되는 기색이 없었다.
8월 즈음 너무나도 심각해져 지역에 믿을만한 피부과를 찾아 갔고
(피부미용 및 에스테틱 피부과가 아닌 피부병 치료로 유명한 피부과)
그곳에서 모낭염, 성인 여드름, 세균성 염증성 여드름이라고, 항생제 등 피부과약 처방받고 그후로 1달마다 총 3회 피부과에 가서 약 처방 받았다.
피부 뒤집어졌을 때 자가치료 실패 피부과 후기 아크네신액 처방약 비용 여드름 모낭염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항생제 복용, 항생제 바르기, 수면시간 지키기,
박피나 각질제거 등 물리적 피부자극 최소한으로 하기,
세안제 화장품 등 화학적 피부자극 최소한으로 하기,
베개 수건커버 1~2일에 교체하기, 아침세수 물세안 하기,
샴푸 교체, 피부막 보호를 위한 약산성 중성 세안제 사용하기 등의 수칙을 열심히 지키려고 했다.
피부과 3차 방문때 이번까지만 항생제 더 먹어보자 하셔서 3차까지 먹고,
그 후로 새로 나는 여드름은 거의 없어서 피부과에 더 가지 않고 있다.
어차피 여드름 흉터와 피부 착색은 금방 없앨 생각 말고 느긋하게 마음 먹고 있다.
대신 복용하는 항생제를 끊으면서 천연 항생 성분이 있다는 프로폴리스를 먹고 있는데 아직 효과를 말하긴 이르고.
이건 또 자가처방이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기 뭐하다.
프로폴리스를 여드름 부위에 바르기도 한다는데 아직은 바르는 항생제 아크네신액이 있어서 프로폴리스를 직접 바르진 않고 있다.
일부에 테스트 해봤는데 알레르기나 트러블이 올라오진 않는 것 같아서 적응 되면 1주일에 2~3차례 정도 테스트삼아 발라볼 생각.
왼쪽이 오른쪽보다 조금 더 심한데, 생각해보니 왼쪽으로 자는 습관때문에 왼쪽 얼굴이 베개 등에 닿아 피부에 자극이 있는 것 같다.
똑바로 자버릇 하려고 하는 중이다.
세안 후 아크네신액 톡톡 살짝 바른 후 말리고 토너나 로션 정도 가볍게 발라줬는데, 스킨 로션이 이번에 떨어짐.
여드름 난 이후로 기초화장품 성분 순한 것을 골라 사용하려니 어떤걸 사야되나 고민된다.
구입 후 기록남길 예정이다.
8주차 뒤집어진 피부 치료 과정 손 대지 말고 자극 최소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