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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화려하고 리드미컬한 액션!! 액션!! 애애애~~ㄱ 숀!


흥분을 가라 앉히고 킹스맨 영화를 보았던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이 영화도 워낙에 주위에 본 사람이 많았고 유명한 지라 안 보려 했었어요. 너무 유명해져버린 영화는 뒤늦게 보고 싶지 않다는... 뭔가 삐뚤어진 구석이 있는지라 ㅋ


하지만 액션이 정말 볼만 하다고 하기에, 액션에 약한 전 드디어 보게 됩니다. 그리고 완전 반하게 되었어요. 오- 감독님!


큰 스토리는 대체적으로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선악구도의 영화 인지라 캐릭터도 정형적이지만(예로 하나 들면, 주인공 청년이 가난하고 가진 것 없지만, 친구와 동료와 조직을 배신하지 않고, 기르는 개를 죽이지 못할만큼 의리파에, 배운 건 없지만 몸 하나로 단련한 기술-손기술?-하나 쯤은 있고, 열혈에... 등등등), 그러나 중간중간 약간의 반전과 의외성도 있어 긴장과 재미를 놓을 수 없음!


그것 뿐이 아니라, 거기에 잘 버무려진 양념!! 그것은 바로 액션이 아닐까 합니다. 

누구나 하나쯤 갖고 싶어질 만한 액션 소품들!!! 리드미컬한 앵글!! 화려하고 찰진 액션!! 이 액션이 좀 잔혹? 잔인한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정말이지 그런 장면을 깔끔하게 표현하고 있어서 현실의 액션을 뛰어 넘은 느낌? 지저분하고 난잡한 액션이 아니라는 거죠. 액션도 젠틀인거냐!! 


마지막 폭죽(아직 안보신 분들을 위해 자세히는 적지 않지만 보신 분은 다들 알 듯) 장면에서는 정말 감독이 약했구나 싶을만큼 감탄을 하게 되었어요.


이 감독의 영화는 앞으로도 주목하게 될 것 같네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Kingsman: The Secret Service, 2015)


감독 매튜 본


콜린 퍼스 주연 해리 역 - 콜린 퍼스님 정장 차림이 간지 끝장이던데요...

태론 에거튼 주연 에그시 역

사무엘 L. 잭슨 주연 발렌타인 역

마이클 케인 주연 아서 역

마크 스트롱 주연 멀린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