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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편의점] 더블치즈 모닝토스트


모처럼 내린 비로 축축하게 젖은 초여름 밤...

출출해져서 편의점에 갔더랬죠 ㅋ 

간단한 야식을 찾아 편의점에 간 것도 정말 오랜만인 듯.

다들 취향이 다르겠지만, 저는 특히 밤11시~새벽 2시 사이

사람 없는 편의점에서 간단히 혼자 즐기는 야식을 좋아하는데요

특히, 이 시간대에는 면이나 과자류보다 빵류가 좋아요.

샌드위치나 햄버거나 토스트 쪽.

이날도 원래는 새로나온 샌드위치햄버거토스트 요 쪽의 

신상(?)을 맛보고 싶었지만 없드라구요. 다 나갔어!! 뭔가 휭해!!


그러나 하나 남은 모닝토스트를 발견. 


가격은 2,000원이구요.

전자레인지에 20초 돌리라고 되어 있지만, 전 늘 그렇듯 살짝 쎄게 돌려 줍니다. 한 30초~돌림.

미리 구워진 토스트 빵 2쪽에, 얇은 슬라이스 햄 한 장, 치즈가 한 장??으로 보였음요. 그리고 한 겹의 얇게 발라진 노란, 달달한 쏘스~.

흠~ 흠흠...


맛은 첫맛은 소스의 단 맛이 강한데 끝맛은 치즈의 짭짤한 맛이 남는?. 아무튼 맛은 강한 편이구요. 양은 뭐 늘 그렇듯 그닥 뭐 그렇죠 ㅋㅋ

근데 좀 아쉬운 점은, 슬라이스 햄 한 장의 존재감이 너무 없다는 것 ㅋㅋㅋ 

그리고, 구워진 토스트 빵 두 장이, 뭐랄까 좀 퍽퍽했어요. 씨유 편의점에 치즈모닝빵이었나?? 그건 빵이 촉촉하고 쫀득해서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사실 그거 먹고 싶었는데 그게 없어서 이거 먹어본 건데요. 

요건 빵이 특히 좀 아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