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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국회의원 총선거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 한표 행사하고 왔는데요, 투표장소는 미리 포털에서 검색하였고, 관내선거인 사전투표의 경우 신분증 한장만 준비하면 되었습니다. 마스크 필수 인 줄 알았는데, 당시 거의 모든 분이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간혹 한두명 마스크를 쓰지 않았으나 투표장 앞에서 체온 발열 검사를 거치면 통과하더군요.

사람이 많이 몰리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과연 제대로 이루어질지 걱정이었는데, 미묘... 했습니다. 내쪽에서 앞사람과 거리를 벌려도 본인 뒤쪽에서 좁혀오면 불안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어요. 줄선채 수다삼매경에 빠진 몇몇 분들도 보였는데, 솔직히 오랫동안 줄 서 있는데 이때만이라도 침묵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 뒤에 있는 사람들 어디로 도망갈(?) 곳도 없고.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죠. 모두가 예민 민감한 요즘이니까요.

 

국회의원 선거 투표 과정

투표장 건물 입구에서 발열체크 후 안으로 ㄱㄱ하면 손소독제로 손 소독 비벼비벼-1회용 비닐장갑 낍니다-신분증 한장만 꺼내두는 것도 좋아요. 신분증 체크 하면서 마스크 벗어 얼굴 확인합니다-투표용지 두장 받습니다-투표 칸막이 안에서 투표 용지칸에 각각 도장 한 번씩 찍습니다.(참고로 한장은 국회의원 이름이고, 한 장은 지지하는 정당명에 찍습니다)-투표용지 접서어 투표함에 투입후 비닐장갑 버리면서 나오면 됩니다.

 

운전할 때도 앞차와 안전거리 두지요. 비오는 날, 눈오는 날, 터널 지날 시, 겨울 블랙아이스 조심할 때는 안전거리 더 두지요. 투표시 앞 사람과 안전거리 과하다 싶을만큼 두고, 한표 행사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