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테리어 리폼 나무 방문 페인트 다이소 노루표

색이 칙칙하고 지저분해서 방문 리폼을 해봤다. 재질이 나무 방문인데 시트지가 좋을지, 페인트가 좋을지 고민된다.

 

장단점이 있는데, 방문 시트지는 가격면에서 더 높은 편이고, 잘 붙이기가 어려울 것 같지만, 한번 용케 잘 붙이면 깔끔할 것 같았다.

 

방문 페인트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고, 방문 색상 선택이 자유로운 편이고, 페인트칠이 더 재밌어 보였다.

 

그냥 시트지 붙이는 것보다 붓질하는 게 더 재밌을 것 같아서 페인트로 결정.

 

다이소 페인트 가격 5천원 용량 500ml

(순앤수페인트)

다이소에 페인트가 있길래 봤더니, 노루표 페인트다. 수성 페인트다.

 

용도는 벽지, 베란다, 콘크리트, 벽면 페인트이다. 목재나 철근류도 가능한지 알 수 없지만 그냥 샀다. 

 

페인트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아이보리 3종이 있었는데, 해당 다이소 지점만 그런 것인지, 다른 지점은 다른지 알 수 없다.

 

페인트 용량 방문 하나 분량?!

사전 조사에서는 페인트 500ml 정도면 방문 앞뒤면으로 문짝 하나 면적이 가능하댔다.

 

실제로 방문 페인트 2회 칠 했을 경우 간신히 아슬아슬할 것 같은 용량이었다.

 

물론, 본인의 페인트칠 스킬 레벨이 낮아서 그럴 수도 있다.

 

붓질이 퍽퍽하다 싶으면 페인트에 물을 희석할 수 있는데, 상수도물 최대 10%라고 한다.

 

 

 

실제로 방문 페인트칠 후기

 

결과물은 생각같진 않은데 과정은 생각보다 꿀잼 쪽쪽

조명에 노르스름하게 나왔다.

본격적으로 붓질하기 사전에 마스킹 테이프도 붙여주었다. 페인트 칠하는 방법에 따르면 미리 방문에 젯소를 바르거나 사포질을 해줘야 하는데,

 

본인은 그냥 젯소라 치고 초벌 페인트칠을 한번 해주고, 그 위에 2회 페인트 발라주었다. 따라서 페인트 유지 기간은 아직 알 수 없다.

 

향균제가 첨가된 친환경 페인트 성분이라고 한다. 자극과 두통을 유발하는 페인트 냄새는 전혀 느낄 수 없었다. 그래도 환기는 필수이다.

 

 

 

방문 페인트 무광은 처음이라.

 

다이소 페인트로 방문을 칠하려 한다면 고려할 사항이 있다. 위 제품은 무광 페인트라는 것이다.

 

뇌피셜이지만 마무리로 코팅제를 발라주지 않으면 수분에 취약하지 않을까 싶다.

 

화장실이나 욕실용 문짝에는 최소한 반광 페인트나 유광 페인트가 적당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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