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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재난지원금 지급 수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및 각 시도 재난지원금 지급 수단 중에서 신용카드, 지역화폐카드, 선불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예외 시도도 있지만, 본인은 셋 모두 가능해서 어떤 것을 이용할지 고민이 되어 알아봤다. 개인마다 소비패턴이 다르고 본인의 기준이므로 어디까지나 참고만 되었으면 좋겠다.
신용카드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간단하지만?!
이미 소지하고 있는 신용카드를 이용할 시 온라인을 재난지원금을 신청하기만 하면 되므로 신청 과정은 신속하고 간단한 편이다. 게다가 신용카드 혜택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다만, 아직 도입 초기라 신용카드에서 재난기본소득 결제 처리가 정확하게 될른지 신경이 쓰였다. 재난지원금이 먼저 차감되는 식인데, 만약 사용처가 아니거나 해서 지원금 차감이 안 되더라도 결제는 되버리기 때문이다. 신용카드 혜택보다는 일일이 신경쓰기가 싫어서 지역화폐카드를 신청했다.
참고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 가능 신용카드: 농협카드, 신한카드, 국민카드, 삼성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기업은행 카드, SC제일은행 카드, 수협은행 카드, 한국씨티은행 카드
그런데 예외 카드도 있다고 한다.
지역화폐카드 발급 신청부터 배송까지 오래 걸려.
지역화폐카드로 지급 받을 시, 카드 발급부터 지원금 신청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해당 기간동안). 접촉 가능성이 줄어 들어 안심할 수 있다. 다만, 예상했던 것처럼 지역화폐카드 배송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온라인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이 안에 카드가 도착하지 않는다면, 어차피 오프라인 현장 접수 신청해야 하는데, 그럴거면 선불카드가 나은 것 같았다.
선불카드는 카드 한장에 가족원 재난지원금 통합 지급(충전) 가능
시군에서 지원하는 재난지원금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선불카드 한장에 받을 수가 있다(해당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는 가구에서 가족 당 카드 따로따로 지급되는데 반해, 선불카드는 가족 개별 또는 통합 발급이 선택사항이다. 즉, 원하면 카드 한장에 가족원분 재난지원금을 모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루네 가족이 4인 가족이라면, 1인당 시군 재난지원금 10만원(해당 시군마다 다름)+ 경기도 재난지원금 10만원= 20만원이고, 20만원X4인가족=80만원인데, 이걸 가족 구성원대로 카드 네장에 충전(지급)할 수도 있고, 카드 한 장에 충전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선불카드 발행권면 한도를 한시적으로 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하였다고 하니, 한 가구당 1장의 카드에 코로나 재난지원금을 모아서 사용하고 싶다면 선불카드를 이용해야 하겠다.
단 선불카드 신청은 오프라인, 즉 현장에서만 가능하므로 선불카드 신청기간을 잘 확인하자.
[재난지원금 및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선불카드현장신청 안내]
선불카드 신청 특징은 마스크 5부제처럼 신청인의 생년 끝번호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시행하는데(5월 18일 이전까지), 세대원 수에 따라 신청기간이 달라진다.
신청 장소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주민동사무소), 또는 농협은행이라고 되어 있는데, 농협에서는 경기도 지원금만 신청 받고, 시도 재난 지원금 신청은 받지 않는 곳도 있어서 확인 전화 하고 가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