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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라면 먹어도 될까
이열치열 땡 더위에는 라면을 끓여 먹고 싶어서 보니, 유통기한이 몇 달 지났다.
날도 더운데 음식 잘못먹고 배탈나고 싶지 않아 알아봤다.
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
유통기한은 식품을 소비자에게 판매 가능한 기한이고,
소비기한은 식품을 섭취해도 건강 및 안전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인정되는 최종 소비 기한이다.
당연히, 소비기한이 유통기한보다 길다.
식품별 소비기한
아래의 모든 예시된 상품은 미개봉 상태를 기준으로 소비기한의 일수는 유통기한 지난 후를 말한다.
요거트 소비기한 10일
(제대로 보관된 미개봉 상태의 유통기한 지난 요거트는 10일 후까지 섭취 가능하다는 뜻)
계란 소비기한 25일
식빵 소비기한 18일
액상커피 소비기한 30일
우유 소비기한 45일
슬라이드 치즈 소비기한 70일
두부 소비기한 90일
김치 소비기한 6개월 이상
라면 소비기한 8개월
냉동만두 소비기한 1년 이상
고추장 소비기한 2년 이상
참기름 소비기한 2년 6개월
식용유 소비기한 5년
참치캔(살코기) 소비기한 10년 이상
출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업계
참치캔 승리!ㅋㅋ
출처가 확실해서 믿고 라면을 먹었다. 단, 라면의 경우 분말스프 소비기한과 액상 스프 소비기간이 다르긴 하다고 한다.
경험상 날달걀은 신선도가 중요해서 냉장고에 올바르게 보관해도 유통기한 지나기 전에 먹는 게 좋은 거 같긴 하다.
그래도 보통 라면 유통기한 한 두달 지난 거 정도는 먹어도 된다는 결론에 도달해서 맛있게 뇸뇸춉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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