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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에 묻은 땀, 피지, 각종 오염물질을 그대로 두면 세균 번식은 당연하고 냄새가 날 수 있고, 심하면 오히려 청바지 원단이 손상될 수도 있다. 

 

청바지는 빨아버리면 청비자 특유의 색감이나 질감 형태가 변해버리는 경우가 종종있어서 청바지를 안 빨아 입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청바지를 처음 사면 섬유 오염물질도 있어서 빨아입는 것이 피부에 좋고, 그 이후로도 입다보면 특히 요즘 같은 시국에는 옷을 자주 빨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최대한 청바지 탈색과 변형을 막아보려고 알아봤다.

 

청바지는 중성 세제로

일반적인 세탁용 세제는 약알칼리성인데다 표백제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고 세정력도 높은 편이라 청바지를 세탁하면 탈색되기 쉬운데, 중성세제를 사용하면 탈색이 덜된다고 한다.

 

 

청바지를 뒤집어 빤다

청바지 버튼이나 원단이 비벼져서 청바지 원단에 손상을 주는 것을 최대한 방지한다. 

 

청바지끼리 모아서 빨기

청바지를 다른 면직물과 섞어 빨면 물빠진 청바지 때문에 다른 옷이 오염(이염)될 수 있다. 청바지끼리 모아서 빨면, 청바지 물 빠져도 서로를 물들이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데미지 청바지는 세탁망에

구멍 뚤린 청바지나 심한 데미지 청바지는 물기를 머금고 무거워진 상태에서 자칫 더 심하게 찢어지거나 원치않은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세탁방에 넣는다.

 

 

청바지 세탁은 가볍게

중성세제를 녹인 물에 청바지들을 모아 넣어 충분히 적셔준 후 10여분 정도 담가둔 후 물이 깨끗해질 때까지 물을 2~3번 갈아 헹궈준 후 세탁기 탈수는 1분 정도로 가볍게 물기를 빼준다.

 

 

청바지 말리기

청바지를 뒤집어 말리면 주머니 부분까지 말리기 쉽다. 청바지를 햇빛에 쬐이거나 햇볕에서 말리거나 급격하게 건조하면 원단이 수축하기 쉽고 직사광선에 변색이 올 수 있으므로 그늘에서 건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