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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는 맨날 구운김과 미역국만 먹다보니 물리기도 해서 새로운 거 찾다가, 예전 학교 급식 반찬으로 자주 나왔던 미역줄기가 생각이 났다.

 

왜 그렇게 급식으로 자주 나왔나 생각해봤더니 만들기도 좋고, 먹기도 좋고, 영양 면에서 건강에도 좋아서 그랬던 것 같다.

 

단, 애들 사이에서 의외로 호불호가 가려졌던 반찬 중 하나였던 걸로 기억한다.

 

미역국은 먹어도 미역줄기는 못 먹는다던 애들도 있었는데, 미역줄기 식감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이런 해조 줄기 종류의 꼬득꼬득한 식감까지 즐길 수 있어서 먹는 재미가 있다.

 

바다가 더 오염되기 전에 먹어놔야 할 것 같아서 요즘 해초류 반찬을 다양하게 먹어보려고 하는데, 애 키우는 입장은 아니지만, 앞으로 애들 먹을 거 생각하면 부모들 걱정이 안 될 수 없을 듯. 바다 오염 속도에 가속도가 붙었는데 몇 년만 지나도 체감될 정도인데, 걱정한다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요즘은 당뇨끼와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를 해야 해서 기름기는 최대한 줄이고 소금을 거의 안 넣는 방향으로 음식을 먹고 있다.

 

복잡하고 어려운 요리 수준은 번거롭고, 음식을 생으로 먹기보다 살짝이라도 익혀 먹는 것이 좋아서 미역줄기볶음이 적당한 것 같다.

미역줄기 볶음 

 

재료는 미역줄기, 당근, 양파, 마늘, 간장, 참기름만 있으면 된다.

 

미역줄기에 소금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물에 담가 소금기를 충분히 빼준다.

 

물에 담가놓는 동안 당근, 양파를 적당하게 채썰어 주고 마늘도 취향껏 저며준다.

 

물기 뺀 미역줄기를 먹기 좋게 잘라서 준비한 재료와 함께 팬에 넣고 살짝 볶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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