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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먹었던 마리오 블랙 올리브 인상이 좋아서 병 올리브를 구입하려고 보니, 제조사에 따라서 같은 블랙 올리브라도 첨가제가 다르다.

 

마리오 피티드 블랙 오히블랑까 올리브 원산지는 스페인이고 원재료는 올리브50%, 정제수, 정제소금, 젖산철이 포함되어 있다. 

 

의외로 구성이 심플하네? 마리오 블랙 올리브만 이런가 다른 올리브도 이런가 궁금해졌다. 되도록 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먹고 싶기 때문이다.

 

다른 제조사 것을 봤는데, 마찬가지로 스페인산 피티드 블랙 올리브의 원재료를 보니 다른 성분은 동일한데 젖산철 대신 글루콘산철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식품첨가물 글루콘산철과 젖산철은 무엇인가

 

글루콘산철이란 주용도는 산도조절제, 영양강화제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데, 올리브 가공품에 사용되는 경우 철로서 사용량은 0.15g/kg이하라고 한다. 

 

주로 올리브 열매 색조 안정화 및 모유 대체 식품, 이유식, 분유 철 강화제로 사용되기도 하고, 철 결핍성 빈혈 치료약으로 사용되는 성분이라고 한다.

 

젖산철은 이란, 젖산의 철염으로 풀빛을 띈 흰색의 가루 또는 덩어리로 냄새가 특이하고 철 맛이 나고 위에 잘 흡수되어 보혈제로 쓰이는 성분이라고 한다.

 

이 성분이 그린 올리브에도 들어있나 봤더니,

 

피티드 그린 올리브 원재료는 구성이 조금 달랐다. 그린 올리브는 올리브50%, 정제수, 정제소금, 젖산, 구연산, 비타민C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같은 올리브 절임인데 그린 올리브에는 안 들어가고 블랙 올리브에만 들어가는 성분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