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열사병 예방 에어컨 없이 체온 낮추기 선풍기 아이스팩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것은 중요합니다.

 

공기의 질적 문제도 있고, 공기 온도 때문에도 환기는 필요하지만,

 

한여름 날씨에는 창문을 열어두는 것이 오히려 실내 기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럼 여름 폭염 날씨에 창문을 닫아야 시원할까 열어야 시원할까요.

 

한여름 실내 온도 조절 방법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체온 낮추는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온도와 습도 햇빛에 따라
어지간하면 한낮에는 창문을 닫고 햇빛을 차단한다.

 

*온도

 

바깥 온도가 35도... 헉헉. 에어컨 가동하기 전 실내 온도는 31도!

 

이럴 때 창문을 열어두면 뜨거운 공기가 실내까지 쳐들어옵니다.

 

실내와 실외 온도가 같거나 비슷하거나(실내온도=실외온도),

 

실내 온도보다 바깥 기온이 더 높을 때(실내온도 < 실외온도)는 창문을 닫고 햇빛을 차단합니다.

 

 

*습도

건조하면서 더울 때랑 습하면서 더울 때랑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바깥 공기가 습할 때도 창문을 닫아서 집안에까지 습한 공기가 밀고 들어오지 않도록 합니다.

 

 

*빛의 이동

방의 방향에 따라 햇빛이 내리쬐는 시간대에는 창문을 닫고 가립니다.

 

특히 남서향, 서향 방은 한낮부터 저녁에 이르는 늦오후시간때까지 한참 더울 때 사정없이 들이치는 햇빛을 가려주는 것이 실내 온도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창문 가리는 아이템 이용하기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실내 커튼이나 블라인드, 암막커튼 등으로 창문을 가려주는 것은 기본이고, 

 

창문 자체에 햇빛 차단막 같은 전용 암막 제품을 붙여주거나

 

이도저도 없다면 큰 달력, 은박지, 두꺼운 종이 박스 등 생활속에서 찾을 수 있는 빛이 잘 통하지 않는 재질의 아이템으로 창문의 직사광선을 차단합니다.

 

선풍기가 유용한 실내 온도는 31도까지

 

참고로 선풍기만으로 땀을 증발시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방 온도가 31도까지라고 합니다.

 

그 이상 온도부터는 취약자의 경우 선풍기 바람만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하네요.

 

 

실내 온열질환 열사병 주의

 

요즘처럼 뜨거운 여름날씨에는 집에서도 열사병을 조심해야 합니다.

 

참고로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는

 

일사병이란 강한 태양빛을 오래 받아 생기는 증상으로, 주로 한여름 한낮에 외부 활동을 할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에 반해 열사병이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열 발산이 원활하지 못해 체온이 높아져 문제가 되는 증상으로,

 

실내 실외를 가리지 않으므로 집안에서도 열사병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에어컨 없이 시원하게 할 수 있는 방법
열사병 예방법 체온 낮추기

 

특히 방 온도 32도가 넘으면 되도록 에어컨을 이용하고, 

 

여러 사정으로 에어컨을 사용 할 수 없을 때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선풍기 앞에 얼음통을 놓아 조금이라도 공기 온도를 낮추는 방법도 있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로 체감은 잘 안 됐구요,

 

(얼리거나 물을 꽉 짠) 시원한 물수건을 목 뒤나 머리, 등 부위에 올려두고 선풍기 바람을 쐬거나

 

얼린 생수통이나 아이스팩을 수건이나 손수건으로 싸서 옆구리에 끌어안고 있거나 다리 사이에 끼우는 것이 체온을 낮추는 데 훨씬 도움이 되었습니다.

 

열대야 극복 잠잘 때 얼린 패트병 끌어안고 잠자기 냉팩 냉매트 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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