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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를 쓰다보니 이자와 배당 수입 부분을 따로 관리하고 싶어졌습니다.
게다가 현재기준 이자배당수익이 직장인 경우 2천만원과 지역자가입의 경우 1천만원 이상인 경우는 건보료 상황에 영향이 있으므로
이 부분을 신경쓰신다면 가계부에서 배당이자수입 수입 항목을 따로 관리하는 것이 유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글스프레드시트 피봇 테이블을 이용해서 이자 수입 파악하기
우선,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열어서 이자 수입 내역을 작성해 줍니다.
언제(날짜), 어디서(은행 예금 및 배당주, 등등의 출처), 얼마(배당 및 이자 수익)가 들어왔는지를 연도별과 월별로 이자와 배당을 구분해서 알고 싶습니다.
이제 위에서처럼 이자 수입 내역을 작성해둡니다.
이제 필요한 부분(A부터 F까지) 드래그해서 지정한 다음 삽입>피봇 테이블을 선택합니다.
그럼 피봇 테이블 만들기 창이 뜹니다.
피봇 테이블의 데이터 범위가 이자수입내역작성의 A에서 F까지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 후 삽입 위치를 새 시트로 선택 후 만들기를 눌러줍니다.
그럼 피봇 테이블이 만들어집니다.
이제 행과 열, 값을 설정해줘야 하는데요,
피봇 테이블 편집기에서 추가 버튼에서 필요한 항목들을 선택만 해주면 됩니다.
본인의 경우는 아래와 같이 설정해주었습니다.
행: 구분, 어디서
열: 년별, 월별
값: 얼마
필터: 구분
그럼 년도별 월별로 배당과 이자를 구분해서 어디서 얼마가 들어왔는지 파악하기 쉬운 표가 생성됩니다.
가계부 앱이 많지만 굳이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하는 이유는 최대한 개인정보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내맘대로 데이터를 정리할 수 있고, 쓸데없는 광고가 없으며, 무료인데다, 구글이라는 회사가 안정적이기 때문에
데이터를 옮길 필요없이 오래도록 이용할 수 있겠다 싶어서인데요.
심플하게 수입 지출 내역만 기록하면서 가계부를 작성해왔는데, 한가지씩 늘리다보니 그래프도 추가하게되고,
이번에는 각종 이자와 배당금 수익 관리를 위해 피봇 테이블도 만들어봤습니다.
배우면서 필요한 항목을 조금씩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