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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히오스 빠대 두어 판 돌렸는데, 

그중 첫판이 신맵 걸림! 오!


이게 바로 불지옥 신단?

맵 부지런히 업되서 신맵 나오는 건 좋은데, 신선하고, 질리지 않으니깐.

그런데, 이번 신맵이 밸런스가 어쩌구 하고 말이 많던데 과연?


신맵 테스트 플레이를 전혀 하지 않았어서, 그야말로 처음 보는 신맵에 신이남.

첫 인상은 전에 나왔던 영원의 전쟁터랑 비슷하게 분위기이긴 한데,

근데..와~... 소문으로 들었소만, 불지옥 신단의 응징자는 정말 쇼킹함 ㅋㅋ

너무 강려크하게 느껴짐. 첫 게임이라 그렇게 느껴진 건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응징자 불러내는 게 치열하긴 한데, 너무 금방 나오는 느낌도 있고,

응징자가 영웅을 먼저 공격하는데 광역 스킬이 너무 쩔어;;;

이건, 응징자가 주인공이고, 유저가 서포터가 되는 상황 ㅋㅋ


우리편에 해머, 빛나래, 아바, 발라, 일리단있었고

상대편에 해머, 노루, 발라, 제라툴, 타이커스였나 레오릭이었나 였는데,


듣기로는 이 맵이 레오릭, 요한나가 그렇게 좋다길래,

로딩되면서 상대편에 레오릭 요한나 둘다 있음 어쩌지- 했지만,

다행이 하나만 있었다. 


응징자를 초반에 우리가 두 번 먹고, 후반에 상대편에서 두 번 먹었는데

사이좋게 나눠 먹어서 그나마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승리하는 게임으로 끝나긴 함.


근데 불지옥 신단 처음 해본 느낌으로는

영웅리그에서는 어떤 맵에서 할지 미리 알고 영웅을 선택하니까 모르겠는데,

일단 빠대에서는 다들 무슨 맵 걸릴 지 모르고, 자기 하고 싶은 영웅 하니까

그냥 막-, 그야말로 막-, 개싸움? 하기에는 재밌을 것 같기도 하다.


응징자가 금방 나오고, 한번 나오면 요새든 성채든 한 곳은 거의 민다고 봐야하기 떄문에,

플레이 속도가 스피디하다. 빠른 진행이 이 맵의 특색이라면 특색이 될 듯?


물론 앞으로 더 해봐야 알겠지만. 첫느낌은 다른 사람들의 평가처럼 그렇게 나쁘기만 하지는 않다.

^-^ 히오스 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