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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사왔던 대로 조립 pc사이트에서 용도별, 가격대별로 조립해놓은거 살까...


근데 이제 컴퓨터 부품 공부 조금 했다고 조립되어 있는 컴퓨터 본체에 어떤 부품 들어가 있는지 하나하나 보게 됨. 


특히 예전에 그냥 살때는 전혀 보지도 않았고 봐도 몰랐던 파워 부분. 뻥파워라고 하나? 정격표기인지 아닌지 이런 것도 보게 되고.... 그러다보니... 그냥 조립되어 있는 컴퓨터 그대로 사기보다 거기에 부품을 몇가지 변경해서 살까 고민도 됨. 그런데, 그러면 결국 내입맛대로 하나하나 선택해서 조립하는 거랑 차이가 없거나 더 비싸게 나옴;;


무한 뫼비우스 띠를 도는 느낌 ㅋㅋ 


결국은 다시 cpu쪽으로 돌아와서 고민중이다. 성능과 가격의 치열한 싸움;; 게다가 16년에 새 씨피유가 나온다니, 지금 사는게 과연? 새 cpu가 나오면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인가... 아니면 지금 떨어질만큼 떨어진 것일까... @_@


급하지 않으니 한 두어달 본체 부품에 대해 알아보면서 더 지켜보는 게 좋을까. 이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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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요즘은 블로그나 커뮤니티에 용도나 가격대에 따른 컴퓨터 조립 후기 같은 게 많이 올라와 있더군.

그래서 주로 어떤 가격대에 어떤 용도에 어떤 부품들을 주로 쓰는지 보기가 편했다.


간단한 게임이랑 아프리카 방송 용도로 한 컴퓨터 조립을 많이 보게 되었는데, 주로 amd fx8300보다는 인텔 i5-4460(4590,4690) 쪽을 많이 쓰는 것 같았음.


메인보드는 아수스, 기가바이트쪽 많이 쓰는거 같고 아직 amd fx8300용 보드는 모르겠고,

인텔 i5-4460용으로는 b85쪽으로 맞추는 게 좋다고 추천하더라.



메모리는 보통 8기가


그래픽카드는 사양 높지 않은 3d게임에는 gtx750ti 정도로 맞춰주는 거 같고, 고사양에는 당연히 더 높은 그래픽 카드 넣는것 같던데, 그건 가격대도 그렇고 관심분야가 아니라 패스. 


만약 gtx750ti 라면 정격파워로 500w면 된다고 하는데, 더 상위 그래픽 카드를 쓰게 될것 같으면 차후에 업그레이드를 위해 600w짜리를 다는 것도 괜찮다고 하더군. 근데 이 파워가 정말 중요해서 뻥파워 아닌걸로 튼튼한걸로 달아야 한대.


요기까지가 요즘 얼추 추려낸 정보.




개인적인 생각에는 amd fx8300이 다중작업을 할 때는 더 좋다니까 게임+방송+음악+스카이프?? 뭐 이렇게 쓰려면 8300이 더 좋지 않을까 했는데, 어떤 글을 읽어보니까, 그게 그렇게 단순하지 않은거 같더라. 일하는 애들만 일시기고 나머지 애들은 놀고 있다고 비유 하던데ㅋㅋ 근데 또 스팀게임처럼 해외 게임이나 게임팩 즐기는 거랑 그래픽쪽 다룰때는 fx8300쪽도 결코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


근데 단일 성능이 아무튼 i5-4460보다는 낮대. 근데 이게 위에 말한 저런 용도 말고 그냥 간단한 게임하면서 노래듣고 스카이프하면서 놀고, 인터넷하면서 방송보고, 영화나 드라마 동영상 플레이 시켜놓고 문서작업 같은거 하고, 이런 평범한 실사용자의 입장에서 빠르기를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인지 어떤지를 모르겠어;; 수치적으로야 낮아도, 실사용자가 잘 체감할 수 없을 정도라면, 사실 저렴한 쪽을 사고 싶거든. 내년에 새 씨피유가 나오면 어떻게 될지 몰라서;; 물론 돈 그냥 여유되면 아무거나 아무때나 사도 되지. 그게 돈많은 자의 즐거움 아니겠소 ㅎㅎ


같은 사양에 메인보드랑 cpu만 다르게 해서 블라인드 테스트 같은거 한 자료 같은거 있으면 많이 도움이 될듯.


근데 그렇게 했는데, 만약 체감 잘 못하면, 가격 저렴한 쪽이 잘 팔릴테고, 그러면 생산자들이나 판매업체 쪽에서는 싫어하겠지? 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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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씨피유는 얼추 이 i5-4460이랑 fx8300 둘 중에 하나로 하는게 적당한 듯 한데, 

여기에 각각 맞는 메인보드는 뭐가 좋을지 정말 많더라. 

메인보드는 확장성은 적당하면 되고,무엇보다 진짜

튼튼하고 안정성 있는 걸로 고르고 싶다. 정전기 방지? 과전류 방지였나?

이런 기능도 있음 좋고...더 좀 알아봐야 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