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서세원 젊은 여성과 홍콩여행 무슨 기사 떴네요.

기사를 읽기 전에는 이혼 전에 폭행과 이혼 후 구설수로 국내에 있기 힘들어서 홍콩으로 은신하러 가나보다 했는데, 얼핏봐도 여자가 젊어 보여서 딸인가 했는데, 기사 읽어보니 그건 아니고... 

기사 내용은 원정출산이니 뭐니 좀 다른 상황을 암시한다지만 근데 그거야 뭐 사생활이니 솔직히 개인의 자유인데 상관할 바 아니지 않음?


그것보다 서세원 인물 정보에 왜 아직도 목사, 개그맨이라고 적혀 있는지는 의문이다.

아직 수정이 안 되었을 뿐인가?


청담동에 서정희 씨와 같이 했던 솔라그라티아 교회는 문 닫았다고 하던데,

다른 곳에서 다시 교회를 열어 목사 설교를 하게 된다면 솔직히 충격일 듯.


개신교에는 목사를 관리하는 단체가 없는지, 그렇다면

개신교인들은 납득이 되는 부분인지 궁금하다.


신부나 승려는 파문이라고 하나, 그런 게 있다고 들었는데,

목사직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목사 신분으로 교원 성금이라고 돈 모아서

사적으로 쓰는 거. 문제가 하루 이틀 발생하는 게 아닌 거 같은데도

아직 "시스템"을 개선하지 않는다는 건

교인들이나 목사들이 개선 의지가 한참 부족한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


가톨릭이나 불교도 물론 비리가 있겠지만,

괜히 관리체제가 있는 게 아닌데,

개신교에 만약 관리 시스템이 없다면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던 사람도 목사신분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개신교 목사님들에 대한 신뢰를 갖기 어렵게 하는 요인인 것 같다.


목사님들도 사람이라 이런저런 잘못을 할 수 있고, 

죗값을 치루고 용서는 받을 수 있어도,

어떤 관리체계없이 목사직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서 회의적인 거다.

그렇게 성경 말씀이 좋으면 평신도 신분으로 말씀 설파 많이 하고, 

실생활에서 몸소 실천하면 되지,

굳이 목사직 내걸고 교회를 세우는 건 

목사직 특혜받고 돈벌려고 하는 걸로 보일 수 밖에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