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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나 짜장은 간편하게 해먹기 좋죠. 집에 카레가루랑 짜장가루는 틈틈이 쟁여 놓음 ㅎ


집 카레 만들어 먹을 때 원래는 건더기를 큼직하게 넣는데-잘게 썰기 귀찮-, 이번에 당근 남은 게 좀 많아서 어떻게 해먹을 까 하다가 당근을 많이 넣은 카레를 만들어 먹기로 함.


그런데 당근이랑 안 친해서(;;) 당근이 큰 건더기째 있는 걸 좋아하지 않는단 말이지.

어쩔 수 읎음. 귀찮음을 뒤로하구 완전 잘게 다져버림. 당근 당신을 썰어주겠어요!

칼질 다다다다 해서 잘게 잘라 카레에 넣음.

뭐 카레 재료는 평범하게, 카레 가루, 당근 다진 거, 감자 작게 썬 거, 양파, 남아 있던 고기 아주 쪼끔 ㅎㅎ. 이렇게 준비함.

거기다가 개인적으로 순한 카레보다 매콤한 카레 좋아해서, 매운 고추 딱 하나 잘게 썰어서 넣어주면 매콤매콤한 카레 완성.



당근 해결함. 미션 컴플리뜨=ㅁ-d


 

완성된 매콤한 카레를 밥에 부어부어 퍼먹퍼먹... 근데 예상보다 훨 매워...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