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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추석 때 CJ 비비고 왕만두를 첨 먹어보고


괜찮다 해서 이번엔 왕교자를 사와봤음요.


왕교자는 찐만두, 군만두, 만두국까지 


두루두루 먹기 좋게 나온 만두의 시작과 끝이라는 문구!


왕교자도 김치만두와 고기만두가 있는데, 고기만두로 사봄.



왕만두를 먹으면서 느꼈던 것처럼, 왕교자도 기름기가 별로 느껴지지 않는 담백함과 깔끔함이 장점 같음요.


그리고 무엇보다 맘에 드는 것은, 바로 만두피!... 왕만두때도 그랬지만, 비비고 만두는 만두피 식감이 딱 입맛에 맞네요. 얇고 보들하면서도 쫄깃한 만두피. 앙.


찐만두, 군만두, 만두국까지 두루 어울릴 것 같긴 한데, 아무래도 기름맛이 원래 고유한 맛이 있는 거라면서요? 그래서 오죽하면 신발도 튀기만 맛있을 거라는 말이 있던데... 튀김만두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기름기 없이 먹으려고 찐만두로 해먹었어양. 


깔끔하게 먹기에는 찐만두 추천. 

살짝 기름진 게 땡긴다 싶을 땐 튀김만두나 군만두로 아주 좋은데 불조절을 못해서 ㄷㄷ.

만두피가 얇고 보들하고 쫄깃해서 만두국으로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번엔 재료가 없어서 패스...



소감은 어떻게 먹든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깔끔하고 쫄깃해서 좋아양.


근데 지금 올리면서 봤는데, 띠지 광고에 싸이인가? 음식물 광고에 연예인 쓰는 거 별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