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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영화 샌 안드레아스 


San Andreas 2015


모든 걸 다 부숴버리리라!!


지진을 소재로 한 영화인데


스케일과 디테일이 충만! 쩌네요.


인류 발전의 상징이라고도 볼 수 있는, 


특히, 현대 발전의 상징이라 볼 수 있는


높은 빌딩들이 출렁이는 대지와 함께 부서져 내리는 광경이란!


물론 스케일만 두고 본다면


우주에서 혜성이 떨어져 지구가 멸망해버리는 영화가 이미 있기에


스케일 면에서는 한 수 뒤에 있을지도 모르지만,


디테일면에서는 단연 최고라고 할 만한 영화였네요.


가족애와 인류애도 물론 담고 있지만,


그것만 보기에는 식상했을지도?


팝콘 먹으면서 컴퓨터 그래픽을 즐기기엔 이만한 영화가 또 없지 않을까.


연기를 보자면, 그와중에 극초반에 퍼블당하는 킴 박사의 연기가 마음에 남네요.





절명의 순간의 다정한 한마디...


"눈을 감으렴..."


클로즈 유어 아이즈....



주연 배우들 연기보다 인상깊었다는...




-영화 정보-

샌 안드레아스(San Andreas, 2015)

액션, 드라마, 스릴러/미국/114분

감독: 브래드 페이튼

배우: 드웨인 존슨(레이),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블레이크), 칼라 구기노(엠마), 콜튼 하인즈(조비), 휴고 존스턴-버트(벤), 윌윤리(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