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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일조량이 줄어들고

그러면 기분도 이유없이

저조하고, 우울해지고,


기분이 다운되면 짜증이 일기도 하고

무기력해지기도 하고...


으쌰으쌰하기 위한 스팀팩 아이템이 있어야 겠다 싶어서 가끔 먹는 달달한 가루!! 가루다!! (?)


당신의 스팀팩 아이템은? 커피? 박카스? 허브차? 뭉개뭉개 구름과자?

예전에는 허브차도 좋아했는데, 겨울 시즌에는 코코아가 땡김....으으음.... 향기는 커피도 좋긴함.....

어렸을 때는 오히려 단 걸 안 좋아했는데,허허



아무튼!


 


[미떼 핫초코 오리지날, 코코아 분말 13.3%, 1봉 30g]


일단 달달한 게 들어가면 기분도 좀 풀리는 것 같기도 하고,

뜨끈뜨끈한 머그컵을 쥐고 손도 좀 뎁히고 김도 좀 들이쉬고(?) 그러면서 뜨끈한 한모금 넘기면 식도를 따라 속도 뜨뜻해지고..


실제로 초코의 원료가 되는 코코아에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효능이 있다죠. 코코아에 항산화효과도 있는데 녹차보다 크다고 예전에 기사를 본 기억이 나네요. 물론 순도 카카오 100% 얘기겠거니 하면서 읽었고, 이건 기호식품이지 영양식품이 아니니깐 뭐 많은 기대는 물론 하지 않아요더는 충치에 좋다잖아 하면서 100%도 아닌 자일리톨을 열심히 씹던 나이가 아니니깐. 


아무튼, 그러튼, 코코아가 몸에 좋다고 하니 좋은 건 좋은 거죠. 가끔 스팀팩용으로 섭취하기에 굳.


맛은 초콜릿이든 핫초코든, 코코아든, 이 까맣고 달달한 녀석은 한번 입에 대면 중독되기 십상이라 자체적으로 정화기간을 가지면서 먹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렇게 미떼 핫초코 오리지날을 가끔씩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마트 가보니 못보던 핫초코가 있어서 한번 들고와 봄.




[3무, 통큰 핫초코, 가나산 카카오, 무지방 우유, 풍부한 거품]

롯데마트에서 나온 나름 신상인듯?

개인적인 입맛에는 맛은 살짝 덜 단 느낌인데 살짝 더 부드러운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