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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미스테리, 스릴과 반전 영화 좋아하는 사람에게 반가움직한 영화가 아닌가!


아무래도 이거 그거 같은데, 냄새가 나는데, 하고 보다가, 역시 그럴 줄 알았어, 아니 잠깐, 그게 아닌가? 하다가, 헐?! 하고 느낌표 때리게 되는 영화니까 괜히 영화 정보 찾아볼까 하다가 실수로라도 지뢰밟고 스포터지지 않게 조심하시길.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인간의 편견과 극단적인 상황과 성격을 잘 이용해서 긴박하고 찰지게 엮었다고는 생각한다.(군데군데 살짝 이해를 건너뛴다랄까, 구멍같은 의문과 추측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워낙 스피디하고 긴박감이 넘쳐서 무리없이 감상)


스티븐 킹 원작의 미스트도 영화 정보 좀 알아보고 보려는 거 극구 말려서 정보 없이 보고나서 만족했던 것이 기억에 난다. 이 영화도 사전 정보 없이 모험해볼 만한 영화인 것 같다.


스토리 정보는 딱 포털의 영화 정보 안내에서 클로버필드 10번지 줄거리까지만 읽으면 되고 평점 리뷰도 어디서 지뢰가 터질지 모르니 아예 보지 않는 것이 어떤지.





클로버필드 10번지 (10 Cloverfield Lane, 2016)
장르: 미스테리, 스릴러
감독: 댄 트라첸버그
출연: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Mary Elizabeth Winstead 주연 미셸 역
존 굿맨 John Goodman 주연 하워드 역
존 갤러거 주니어 John Gallagher Jr. 주연 에밋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