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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한성기업 토마토 스파게티

용량: 1인분(200g)

열량: 250 kcal


저녁을 일찍 먹은 날, 

저녁을 시원찮게 먹은 날,

그냥 면이 땡기는 날,

그런데 라면은 싫증난다 싶은 날,

새콤달콤한 면이 땡기는 날- 주로 먹는 토마토 스파게티입니다.


보다싶이 레토르트라 한밤중에도 아주 손쉽게 해먹을 수 있죵.


개봉하면 

면 한 봉지, 소스 한 봉지가 들었는데요

면도 딱딱한 게 아닐 생면발 처럼 생긴 애라 익히는 데 오래 걸리지도 않아요

면 1분, 소스 2~3분 익히면 (혹은 렌지 후딱 돌려서) 바로 먹을 수 있는지라

한번 살때 서너 봉지 사서 생각날때마다 (주로 밤이라는 게 문제 ㅋㅋ) 먹습니다.


그런데 이게 참... 아무리 스파게티 일인분이라고는 해도

제 양에는 너무 모자란 느낌 ㅋㅋ

저한테는 한끼 식사로는 저얼대~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야식으로 먹게 되는 건가!!!


면발은 식감이 딱 적당하더라고요

소스도 나름 레토르트 수준에서는 풍미가 있어 만족하는데,

단 아무래도 알맹이? 건더기가 부족하다보니

첨엔 집에 있는 로제 스파게티 소스를 더 부어서 먹기도 하고,

(로제 스파게티 소스 좋아합니다. 토마토 덩어리가 건실함 ㅋㅋ)

계란 후라이도 해서 같이 먹기도 하고,

달걀을 삶아서도 곁들어 먹기도 하고,

치즈도 녹여서 먹기도 해고

했는데....


그러다 보니 이럴거면 아예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지 싶어서 

요즘엔 그냥 원래 있던 소스에 만족하고 먹음.

그렇죠. 레토르트란 스파게티란 모름지기 밤에 야식으로 후딱 먹는 맛이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