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미샤에서 구입한 니어스킨 심플 테라피 에센스 로션 후기입니다.
사실 건조한 가을 겨울시즌이라 크림도 같이 구입하고 싶었지만,
가격할인 행사가 아니라 원플러스 원이라 크림은 패스하고 에센스로션만.
니어스킨 심플테라피 라인은 미스트토너-에센스로션-피니쉬크림인데 이전 포스트에 전성분을 한페이지에 정리해놨으니 구입하실 분은 한번 훑어 보세요.
성분이 이름처럼 심플해서 순한 화장품으로 추천할 만한 것 같아요.
미샤 니어스킨 심플테라피 에센스로션
용량 55ml 정가 14,800원
크기는 요만하고요, 용기는 플라스틱일줄 알았는데 불투명 유리, 입구는 펌핑.
질감은 묽은 편이고, 전성분을 보심 아시겠지만, 향료가 안 들어가있어요.
향이 없는데, 계속 냄새에 집중을 하면 아무래도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로션이니깐 아~~~주 미약하게 '로션' 냄새는 납니다.
아무튼 인공적인 향이 안난다는 게 참 좋아요. 앞으로 향료 들어간 기초는 손이 안 갈 것 같네요.
바르면 진짜 딱 순수한 느낌.
저자극 화장품으로 딱히 트러블 올라오지 않았어요.
땀많은 건조한 피부(지성건성복합;;)인데 여름에는 가볍에 사용하기 좋을 것 같고, 근데 가을겨울에는 이 위에 크림하나 더 발라주고 싶어지는 딱 그 정도의 느낌.
피부다이어트라고 하죠. 하나만 바르는게 아니니까 화학성분이 쌓이고 쌓이고....
그런 게 걱정되어서 단계를 줄이고 불필요하고 독한 성분은 최대한 빼고 바르고 싶다하는 분들을 노리고 만든 제품이 확실합니다.
계절바뀔때 예민한 민감성 피부가 되는데, 이건 괜찮은 제품인거 같아요 근데 피부는 사람마다 다르니 참고로만.
많은 기능을 바라고 바르는 기능성 기초가 아니니 딱히 별다른 코멘트는 할 게 없다는 게 장점이 되는 로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