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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가 진행되는 가운데, 차기 대통령 선거를 위한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일본 언론에서도 한국 차기 대선 후보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외에, 한국의 트럼프로 불리는 이재명 시장까지 지지를 모으며 선거전까지 혼전 양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네요.

한국 여론조사기관 '리얼메타'는 5일 차기 대통령 선거의 지지율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가장 높은 지지율을 차지한 것은 최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가 20.8%로 1위를 차지.

 

 


2위는 이번달 말을 끝으로 임기를 끝내고 내년 1월 중순에 귀국할 반기문 사무총장이 19.9%를 차지했습니다. 여당 중에서는 유일하게 유력한 후보로 뽑힌다고 기사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3위는 14.7%로 이재명 시장. 

한편 제2 야당 '국민의 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9.8%로 4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외에도 문재인, 이재명, 안철수 등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있는데,

그러고보니 일본 입장에서는 가장 희망하는 차기 대통령으로 반기문을, 가장 우려하는 후보로 문재인을 들었다고 하죠.

아직 초기라 지지율에도 앞으로 많이 변화가 있겠지만 의외인 수치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