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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번역기나 일본어번역기 등이 워낙 많죠. 정확성이 문제긴 하지만 라인 같은 SNS의 번역 기능도 대충은 쓸 만 하고 그래서 여행시 대략 적인 소통에 큰 어려움은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 부족하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일본 관광객용 무료 통번역 어플이 나왔더라고요. 도쿄 올림픽도 있고 일본에서 통번역 쪽에도 신경을 많이 쓰지 않을까 싶어요.
16년 10월 31일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앱이라 아직 사용자 평가는 반영이 되지 않은 것 같고요.
테스트겸 사용해 보고 싶은데, iOS 전용!
아이폰 사용하는 분들 중 일본어 번역 앱이 필요한 분은 가격도 무료니까 한번 테스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어플 이름이 <접객음성번역> 인데 <接客音声翻訳>로 검색해야 나올듯. 근데 네이밍 센스가 좀..? 아무튼,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사용가능하고요.
기능은 접객에 사용되는 표현 중심으로 음성 번역이 되는 어플인데, 일본을 찾은 관광객에게 도움이 될만한 표현을 약 3,000종류 도입했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실용성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안드로이드도 얼른 내주지...
"사시미쇼유" 같은 일본 음식 특유의 단어나 "치도리고우시"같은 패션 관련 상품 설명에 필요한 용어도 번역된다고 하네요.
작동방식은 음성을 인식해서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데, 음성 번역(음성 입력 및 음성 출력)이 가능한 언어는 일본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 4개국어라고 합니다. 이 4개국어는 음성 번역이 된다는 것.
텍스트 번역은 이 4개국어를 포함해서, 일본어<->대만어, 아랍어, 이탈리아어, 인도네시아어, 호주어, 스페인어, 태국어, 필리핀어, 덴마크어, 독일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포르투갈어, 포르투갈어 브라질, 말레어, 러시아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통번역기가 날로 발전하고 있다지만, 앞으로도 많이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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