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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네띠네 이후로 눈길을 사로잡는 과자 이름을 보았으니, 그거슨 이상한 감자칩이었다.


그리고 선택한 맛은 콜라맛과 요구르트맛!



콜라맛부터 뜯었는데, 이 감자칩! 가히 말해 지금껏 먹어본 그 어떤 감자칩보다 이상한 감자칩이 맞다!!


하앜.. 게다가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감자칩이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왜냐하면!! 지금껏 감자칩을 사서 한 봉지를 개봉 후 3일에 걸쳐 먹은 최초의 과자기 때문이다!!


한번에 많은 양의 과자를 먹지 말라고 건강을 배려한 것이 아니겠는가!!


콜라맛 이상한 감자칩은 생긴 것도 살짝 그로테스크한 컬러다!

 

 


요, 요, 아주 도발적이고 맹랑한 과자같으니라구!!!


맛?? 서부 사막의 끝없는 도로 위에 나뒹굴던 감자에 지나던 스포츠카에서 쏟아진 콜라가 말라비틀어진 맛이 바로 이 맛 아니겠는가! 그야말로 메마른 콜라의 고독한 마이웨이의 맛이다!!


절대 안티가 아니다!!


요 맹랑한 것!! 콜라맛을 다 먹고 요구르트 맛을 뜯었다!! 너의 도전 기꺼이 받아주지!! 하면서 뜯었는데...


음? 요구르트 맛 이상한 감자칩은 하나도 안 이상하다.... 그냥 맛있는데? 하면서 먹는 중이다.


콜라맛 vs 요구르트 맛은 도발로 치면 콜라맛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