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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류를 좋아하는데 메밀국수가 가끔 막 땡길 때가 있다.

찬장을 뒤적여 보니 여름에 샀던 인스턴트 메밀 물냉이 나왔다.

물냉도 너무너무 맛있지만, 지금은 겨울..!

속이 너무 냉해질 것 같아서 비빔 메밀이 먹고 싶었는데 비빔냉면은 다 먹었네...


뭔가 더 없나 다시 뒤적여보니 세상에나!! 골뱅이 통조림이 나왔다!! 득템!!


조리법이랄 것도 없이 간단히 골뱅이캔을 따서 무생채 김치(?)에 조물조물 비벼서 끓여내고 차게 건져둔 물냉 메밀 국수랑 같이 후루루루룩!!

 


그러고보니 골뱅이캔 통조림을 그냥 먹어도 되는지 어쩐지 몰라서 예전엔 꼬박꼬박 데쳐서 먹었는데, 이번에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그냥 먹어도 되는 거라고 해서 그냥 무쳐서 먹어보니, 개인적으로는 데쳐서 먹는 것보다 그냥 먹는 편이 쫄깃쫄깃 쫀쫀한 식감이 더 좋은 것 같다.


라면면에는 어떨지 다음엔 라면면으로 해봐도 좋을 듯.


인스턴트 면류 뻔하게 끓여 먹는 게 심심할 때 혼자 간단하게 해먹을 땐 골뱅이 @ㅁ@


농심 둥지비빔냉면, 더울때 집에서 매콤한 냉면 한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