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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용하고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HBS-730

요렇게 생겼죵 



블루투스 이어폰은 처음 써보는데

역시 선이 없으니 편하네요. 일단 편해요.


한 두달 정도 썼는데 장점은

- 이어폰에 자석이 달려있어 거추장스럽지 않게 정리가 됨

- 충전이 편해요. 스마트폰과 같은 충전기를 써서 충전 가능하구요. 

틈틈이 충전하다보니 시간은 정확히 알기 어렵지만 

요즘 통화를 잘 안하다보니, 저처럼 통화량 적고 

운동이나 집안일이나 볼일 보면서 간간히 노래 듣는데는

하루 이틀 절대 무난히 사용 합니다

- 목에 걸었을때 안정적이에요. 흘러내리지 않고 

양쪽 무게 균형이 잘 맞는지 활동하는데 딱히 신경쓰이지 않더군요.

- 진동과 음성 안내가 있어서 페어링 했을때 바로바로 알 수 있어요

- 스마트폰에서 바로 인식이 되어서 드라이버를 깔거나 할 필요가 없더군요.

단, 노트북이랑 연결할때는 드라이버 인식이 자동으로 되지 않아서

수동으로 깔아서 설정을 해줬어요. 그런데 노트북이랑은 결국 페어링에 실패!

이유를 모르겠네요. 노트북에는 잘 쓰지 않아서 그냥 넘어갔는데

다른 기기와는 페어링이 잘 되는거 보니 노트북에서 인식을 못하는 건가..


좀 단점은

-어느 순간 끊기는? 현상이 있는데 저만 그런 것인지,

그때는 수동으로 이어폰의 통화 버튼을 눌러서 재인식을 시켜주면

바로 또 연동이 되긴 하는데....


지금까지 사용해본 기능적인 단점은 한가지 정도네요.


이제 음질인데..

사실 음질은 사람 귀마다 다른지라..

저는 딱히 음질에 까다롭지 않은 막귀인지라 

그다지 상관은 없지만,

느낌상으로는 살짝 날카로운 느낌이 드네요.

고음은 잘 잡는데... 아니 고음이 두드러진다고 할까요?

덕분에 선명하기는 한데

노래 들을 때는 저음의 묵직함은 좀 없고 가벼운 느낌이 드네요.


통화와 단시간 심심할때 노래 듣는 용도로는

무난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색상은 블랙인데 완전 블랙이 아니라 살짝 푸른감 도는 블랙이라

외형은 만족스럽네요. 이어폰 사이즈도 귀에 쏙 들어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