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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모처럼 우유에 타먹는 간식으로 초코시리얼을 먹고보니, 이번엔 콘푸라이트? 콘푸로스트? 같은 게 땡겨서 사왔다.

포스트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그래놀라가 그냥 이름인줄 알았다. 그래? 놀라! 같은 말장난인줄 알고 오 센스보소- 이랬는데, 간식으로 먹는 음식 이름이었다.

곡물이나 견과류 등을 꿀이나 시럽에 뭉쳐 구워낸 음식을 말하는 거랜다.

 

건조 크랜베리도 있어서 새콤하고, 콘 씨리얼만 있는 것과 다르게 그래놀라의 달달함, 아몬드의 고소함까지 더해진 맛과 쫀득, 바삭, 촉촉한 식감까지 풍부하다!

특히 그래놀라랑 크랜베리가 바닥에 깔려서 먹을 수록 달달해지고 고소한 맛이 진해지는 게 좋더라.

오 맛있어...그래놀래에 대해 뭐좀 더 써있나 하고 먹으면서 박스를 보니...동서식품??

 

음? 그렇군 포스트가 동서식품 꺼였나보다. 시리얼은 잘 안먹어서 몰랐네 ㅎㅎ;

 

동서식품 커피랑 시리얼에서 이물질 나온 뉴스랑 대장균 뉴스 본 후로는, 아예 안 사먹는 건 아니지만, 사먹을 땐 동서식품이군 하고 확인하고 사먹는데, 이번엔 모르고 사왔다.

 

 

1/3정도 맛있게 먹고 있는 중이긴 한데, 남은거 먹을 때는 자세히 보고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아무래도 들긴 들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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