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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주위에 집에 TV 없는 집이 적지 않다.

물론 있는 집에 비해 없는 집은 극히 소수겠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요즘시대엔 TV가 없어 크게 불편하지 않겠다 싶다.

불편은 둘째치고 심심하지 않냐는 문제가 있긴 한데

요즘은 볼거리가 많아서...


티비 방송이라는 게 엔터테인먼트인데,

지금은 IT의 발달로 유튜브니 뭐니 

한마디로 놀거리 볼거리가 

넘쳐난다.


예전엔 정규 방송 채널 몇가지로 한정되어있었던 시절도 있었다.

그땐 엔터테인먼트에서 방송 프로그램이 차지하는 비율이

월등히 높았겠지만

어느새 케이블 방송이니 뭐니 채널이 백여개로 늘었지

하지만 그걸 다 볼 수가 없잖아.

시간적 체력적 제한이 있으니깐.

그런데도 불구하고 보지 않는 방송까지

묶어서 패키지로 사용요금을 내야 하는

시스템이 불합리하게 느껴지긴 하다.

물론 방송사에서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이 

유투브나 인터넷에 넘처나는 볼거리보다

퀄러티는 높겠지만, 보다보면 재미나 유익성에서 

꼭 그런거 같지만도 않은 듯한 프로도 많고... 


드라마도 보지 않은 지 오래고

토크쇼, 음악방송, 버라이어티 연예 프로도 

몇가지 빼고는 거의 보지 않으니...

예전에 티비를 보며 시간을 때우고 놀았다면

요즘엔 인터넷으로 논다.


지금도 1인방송 같은 거, 소규모 방송이 늘고있고

양자 방송도 이루어 지고 있고

아마 방송인이 방송을 제작하는 방송인만의 방송국-이라는 개념보다 

일정 퀄러티나 수요가 있으면 누구나 방송을 할 수 있는

아프리카나 유투브나 니코니코나 그런 

방송지원국이 늘어나고 보편화되면

그럼 방송지원국 개념의 지위가 향상되어서

지금의 TV방송국은 엔터테인먼트 쪽은 기울고

거의 정확한 뉴스나 

정보 전달 위주로 바뀌지 않을까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