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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문화권 인구 증가로 할랄푸드가 돈이 된다는 데도 반대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할랄식 도축 방법을 들고 있다.


동물이 살아 있을 때 단칼에 숨통을 잘라 피를 빼내는 할랄식 도축 방법이 소를 비롯한 동물에게 더 잔인하냐 덜 잔인하냐는 차치하자.

연구 결과에 따라 다를 수 있고, 동물 애호 단체가 아닌 이상, 어차피 죽여서 잡아 먹을 동물이 더 아프게 죽든, 큰 돈 앞에서 사업가가 크게 신경쓸까. 개신교를 비롯한 종교인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종교적 신념이 있으니 당연한 거고. 


그러나 일반 주민이나 시민까지 돈이 되는 사업이라는 선전에도 불구하고 반대하는 이유는?

처음 할랄푸드에 대해 모를 땐, 이슬람이 먹어도 되는 재료로 가공해서 단기 여행 온 이슬람한테 그저 팔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 싶었다. 어차피 전 세계적으로 이슬람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라면, 단기 여행객까지 막을 방법은 없는 시대이니까.

하지만 이번에 알아보니 할랄 도축을 하기 위해선 이슬람 율법에 따라 반드시 무슬림이 도살해야 한다는 것.

음??

 

할랄 푸드로 고소득 이슬람 관광객 유입이 늘어날 것을 걱정하는 것 보다, 할랄 도축장이 생기면서 무슬림 할랄 도축사 정착을 시작으로 국내 이슬람 인구 증가와 이슬람 문화가 확산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는 점에서 우려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

 

 

이슬람교에 대한 포용이니 차별 및 오해를 논하기 이전에, 일반 시민은 이해가 부족한 상태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위험하고 통제가 안 되는 모습이 많이 보여지고 있는 마당에, 아직 이슬람교나 이슬람 율법, 이슬람 원리주의, 이슬람 신도 등에 대한 이해가 전무하고,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각종 문제나 부작용에 대한 대책은 되어 있는지 알 수 없는데 일단 정부가 나서서 무슬림 정착 기반부터 마련하겠다고 하니.


일반 시민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