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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소스] 청정원 구운마늘과양파 토마토 소스&
토마토와생크림 로제 소스로 이것저것 해먹어본 후기
청정원 스파게티 소스는 처음 먹어 본 게
구운마늘과양파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첫인상이 너무 좋았던 게 무엇보다
상콤한 토마토 덩어리가 참 실했기 때문이죵!!
보니까 청정원 스파게티 소스가 리뉴얼로
한병에 토마토 10개가 들어갔다라는데
진짜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한통 다 먹으면서 만족스러웠다는 거!
토마토가 열개까지 들어갔는지는 몰라도
함유량이 만족스러운 건 인정
맛도 진하고 토마토가 덩어리째 씹히는지라
스파게티면에 다진 마늘 양파 넣고 양송이 버섯넣고
뭐 이렇게 정식으로 하지 않고
다른 거 안 넣고, 심지어 라면 면에다가
이 소스만 넣어서 먹어도
입이 안 심심하구 쏘스 자체가 맛있어서 자주 해먹음.
심지어 면에만 넣는 게 아니라
닭볶음탕에도 넣어봄 ㅋㅋㅋ
매콤한 닭도리탕에 상콤한 토마토 소스가 들어가니깐
매콤새콤 맛있음었음
그래서 딴데도 넣어봄
계란을 속을 촉촉하게 덜익혀 돌돌 말아
볶음밥에 소스 투하해서 익혀준 다음
계란말이를 올려서 오므라이스 -> 새콤새콤 맛있음!
그냥 뭐 아무데나 넣어도 맛있는거 같음(!!!)
그렇게 한통을 금방 다 먹고(아무데나 넣으면 금방 없어짐;;;)
그래서 이번엔 토마토와생크림 로제 소스를 사봄
[청정원 토마토와 생크림 로제 스파게티 소스] 용량: 4인분(600g)
아무데나 넣어도 맛있을지 어떨지 알 수 없으니 맛을 보기 위해
첫개봉은 그 스파게티에 넣어봄.
약불 켜주고 팬에 올리브유 둘러서
이번엔 마늘이 눈에 보여서 얇게 썰어서 볶아 봄
냉장고 보니깐 어쩐일로 남은 햄조각이 있어서 투하 함
양파는 없어서 패스-;;
야채를 넣지 않아도 이 소스면 맛있을 거라는 믿음(ㅋㅋ)이 있음
대충 있는거 있으면 넣고, 없으면 안 넣음.
중요한 건 소스임 ㅋ
익으면 삶아둔 면을 넣어줌
그리고 드디어 로제 스파게티 소스를 살포시 넣어서 익혀줬더니
슬슬~~ 훈훈한 냄새가 올라옴
토마토 소스에 생크림이 섞인,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남!
역시나 큼직한 토마토는 실망을 주지 않는군.
이것도 밥에 함 넣어봐야 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