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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인치 노트북 워드 작업이 답답해서 듀얼모니터로 쓰려고 산 27인치 모니터.

처음에는 14인치짜리 노트북모니터 보다가

27인치짜리 모니터 화면을 보려니 적응이 안 되어서 크게만 보였다.

그런데? 화면분할 기능 이용해보니 훨씬 나음.

 

모니터 구매시 검색해보니

모니터 자체에 화면 분할 기능이 있는 모니터도 있었는데(알파스캔 모니터였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싸고 꼭 필요한 기능은 아닌 것 같아서 제외했는데,

윈도우10에 모니터 화면분할 기능이 있다니.

 

모니터 자체 화면분할 기능이 정확히 어떤 식인지 몰라서 비교할 순 없지만,

일단 윈도우10 화면분할 기능은 구획이 고정되는 식은 아니다.

마우스 커서 갇힘이나 화면 잠금같은 기능은 아니고,

그야말로 화면을 쉽게 나눠주는 기능이다.

 

윈도우7이나 8도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윈도우10 화면분할 방법은 간단하다.

키보드 윈도우키+화살표(상, 하, 좌, 우 키)를

한 번이나 두 번씩 누르면 화면에 딱 맞게 나눠진다.

 

 

화면은 총 4개까지 나눠진다.

나눠진 부분을 마우스로 옮겨서 각 화면의 넓이를 조절할 수도 있는데,

아직 설치한 실행프로그램이 많지 않아서 모든 게 다 적용되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인터넷 창을 이용할 때 훨씬 편하다는 것. 

 

27이랑 24인치 모니터 사이에서 고민했었는데,

27인치 모니터는 확실히 가까이서 한눈에 들어오는 사이즈는 아니지만

윈도우10 화면분할 하면서부터는 27인치로 만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