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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많은 선생님을 거쳤지만

정말 스승님-이셨다고 존경이 우러나올만한 선생님이 있었습니까?


각국의 영웅 선생님, 위대한 스승님, 화제가 된 선생님 얘기가 나왔는데요

이렇게 화자될 만한 선생님은 정말 그 어느 나라에서든 손에 꼽힐만큼 드물겠지요 ㅋㅋ

다들 사람이니깐.


저는 그야말로 공장식 학교 프로세스에

공장 작업원 선생님 밑에서

공장 부품처럼 찍어져 나온 학생이었기에

그다지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 안계셔서 그런지

노잼 편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선생님을 안좋게 생각한다는 건 아니예요.

그냥 좋을 것도 안좋을 것도 없다랄까.


45회 토론 주제로는 내집마련의 꿈이었는데요.


이것도 참- 답없는 토론 ㅋㅋ


일단 땅이 넓고 봐야 한다는 걸 새삼 느낄 뿐이죵.

학군과 재태크 목적이 아닌 생활이 있는 삶~!을 위한 집인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각국 비정상들의 발언.

훗.... 

생활이 있는 삶을 위한 집.... 로망 중의 로망이죠.


며칠 전 뉴스에는 월세 값이 없어서 분신 자살한 사례도 나왔는데...

물론 이런 건 특수한 경우지만, 아무튼 집에 대한 강박과 히스테릭한 상황에 빠져있다는 건 인정할 사실인거 같아요.

다들 신나게 떠들며 방송을 진행하긴 했지만 울적한 45회였네여.


그와중에 다니엘... 얘기 들어보면 독일이 진짜 재미가 없어서 재밌는 나라 같음 ㅋㅋㅋ 독일 자꾸 호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