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못버리는 거 이해는 하지만 마인드 개선 필요한 건 맞아
사람이 나이가 들고, 체형이 변하고, 위치가 바뀌고, 하는 일이 바뀌고 만나는 사람이 바뀌고, 다니는 장소가 변하는데 케케묵은 옷 못버리는 거 진짜 답답한 거 맞음. 작업복, 집에서 입는 잠옷, 편한 옷 말하는 거 아니고. 이건 뭐 워낙 그냥 늘 입는 거 입는 거니까. 물론 이해는 감. 이옷입고 다녔을 때 이런 추억이 있었지. 내가 이 옷을 살 때 이런 마음으로 샀었지.- 응 근데 그거 다 지난 일이고.이제 앞으로를 봐야지.이 옷입고 어디가서 자신있게 사람 만날 수 있겠어?이 옷입고 어디 상쾌한 마음으로 갈 수 있겠어?추억은 마음속에나 잘 넣어둬.영 아쉬우면 버리기 전에 옷 한번 입고 사진찍어 두든지! 근데 언제 또 입을지도 몰라.- 응 근데 3년~5년 안입었으면 영영 안입는다.그동안 안 입었으면 굳이 ..
손가는대로
2017. 2. 19.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