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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초보 이번에 스텐 내솥 마련하면서 겸사겸사 각종 스텐 식기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다,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 메모한다.
스텐레스 소금 상극이다.
식기 종류 상관 없다. 스텐과 소금은 궁합이 상극이다. 고로 스텐 냄비건, 스텐 프라이팬이건, 일반 스텐 통이건간에 스텐은 최대한 소금을 멀리하자.
물론 조리 기본 간이 소금인데 사용을 안 할 수는 없다.
스텐 그릇에 소금을 넣을 땐 물에 풀어서 소금알갱이가 스텐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레시피북에도 소금을 뿌리라고 하지 않고, 물에 푼 다음 부으라고 되어 있다.)
조리 후 소금기가 남지 않도록 설거지하고 말린다.
소금 알갱이가 없는 소금물이라고 할지라도 장기간 스텐 용기에 보관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김치류, 장류는 스테인리스 그릇에 보관하기 적당하지 않다.
소금을 말리기 위해 스텐 트레이 위에 펼쳐 놓거나, 소금 구이를 하기 위해 스텐 프라이팬을 이용하지 않는다.
(스텐 부식을 각오하고 전용 용기로만 사용하든가...)
스텐 Pitting, 스텐 부식, 스텐 까짐 등 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증상들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증상은 보통 까만점, 파임, 등으로 나타나는데, 세척 방법이 없다.
스텐 얼룩은 정상
스텐 냄비 등을 사용하다보면 아무리 정상적으로 설거지 해도 스텐 바닥에 얼룩이 남는데 정상이다.
각종 미네랄이나 기타 물속 성분들로 인해 스텐 표면에 무지개 빛, 흰색 등의 얼룩이 생기는데,
이때는 식초물로 닦고 주방용 세제로 세척 후 말린다.
스텐 세척시 주의 사항
세척을 위한 베이킹소다는 단독으로 사용한다.
스텐 세척에 구연산, 과탄산수소, 베이킹소다, 식초 등을 섞거나 끓여 사용 하지 않는다. (화학 반응으로 인해 건강에 해로운 성분 배출)
스텐에 식초를 장시간 방치하지 않는다.
번외, 스텐을 다른 종류의 금속 그릇과 겹쳐 놓지 않는다.
철, 무쇠 등의 다른 금속 소재와 스텐을 겹쳐 놓으면 녹이 잘 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