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 밀폐용기 세트 스텐락 정사각 용량 400ml

오래된 플라스틱 반찬통 변색과 세균오염, 환경호르몬 우려 때문에 틈틈이 반찬통 교체 중이다.

 

유리 반찬통은 무겁기도 하고, 깨지거나 터질 염려가 있어서 결국은 스텐이 진리라는 결론.

 

이번에 구입한 스텐 밀폐용기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품명은 스텐락 정사각, 용량은 400ml, 2개 세트 가격 14900원에 묶음 판매되고 있다.

 

스텐 그릇을 구매할 때 고려사항 첫째는 스텐 소재가 믿을 수 있는가다.

 

어디서 뭘로 만들었는지 보자.

스테인리스 스틸(304J1), 포스코 제조 스텐레스임을 확인할 수 있다.

 

중국산 스텐은 써보니 쉽게 변색되거나 긁혀서 아무래도 포스코보다 덜한 것 같다. 개인적인 의견이다.

 

오래쓸 생각으로 사는 거고 식품 담는 용기다보니 원자재도 포스코 스텐이고 제조도 한국산을 고집한다.

 

사고나니 역시나 스텐 부분은 만족스럽다. 이전에 샀던 코멕스 스텐킵스 반찬통 포스코산 스텐이라 만족스러웠는데, 이번에도 잘 구입한 듯.

 

약간 아쉬운 점도 있다.

 

밀폐 뚜껑 윗 부분에 홈이 없어서 반찬통을 쌓았을 때 안착감이 덜하다. 뚜껑 윗면이 살짝 오목하게 들어가있었더라면 더 안정적이었을 테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스텐 용기 용량이 400ml인데 같은 용량이라도 납작한가 깊은가에 따라 용도가 달라진다. 

 

전에샀던 코멕스 스텐킵스는 380ml였나 비슷한 용량이지만 납작해서 마른 반찬이나 음식물을 담기 편하지만 국물이 많은 종류는 살짝 조심스럽다.

 

스텐락 정사각 밀폐용기는 깊이가 깊어서 액체류가 있어도 담기 부담스럽지 않고 냉장고 차지도 덜 한다는 점.

 

원형 반찬통은 냉장고 공간이 비효율 적이라 사각으로만 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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