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그대는 왜 시대의 흐름을 보지 못하는가.



신관 아르타니스의 탄식이 들리는 듯 하군.(윙?)



이세돌 9단과 알파고 인공지능의 대결로 떠들썩 한데.

이번 기회에 인공지능의 발달 속도라든가, 현재 수준, 그리고 앞으로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에 끼칠 영향까지, 다양한 생각과 의견, 그리고 가능성을 상상해 볼 수 있어서 즐겁다.

사실 알파고 이전에는 이렇게까지 발전했는지 몰랐으니까.


어느 시대, 어느 문화권에도 소위 말하는 비관론자는 있기 마련이지만,

이번에 화제가 된 인공지능은, 기존의 폭탄이나, 기계의 발달과는 다른 공포 아닌 공포를 주기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 공포의 근거가 되는 것이 무엇인가?

SF소설이나 영화, 드라마 처럼 인간을 감정적으로 즐겁게 하기 위해 만든 이야기, 혹은 누구인지 모를 사람에게서 듣고 보아왔던 나 아닌 타인 생각의 찌꺼기?가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나?

실제로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듯.

그렇다! 무지!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일단 막연한 공포심이 드는 것이 '인간' 감정의 시스템인 듯.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인공지능이 너무나 기대된다. 물론 피할 수 없는 흐름은 있을 것이다.


인간이 해왔던 역할을 상당수 인공지능에게 넘겨야 할테니.


그렇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인간이 한정된 수명, 한정된 기억력 같은 한정성 때문에 못했던 일을 인공지능이 해낼 수도 있을 것 같지 않은가???


-인공지능, 인류의 적인가?

-인공지능, 인류를 뛰어넘을 것인가?

-영혼의 비밀을 푸는 건 어쩌면 인류가 아닌 후 세대일듯.

-과학적 근거가 될만한 지식 부재로 소설이 되어 버린 것은 안타까움 





-인공지능이 일상화 되면, 물론 수많은 직업이 사라질 것


채집하고 수렵하던 원시시대부터 정보와 서비스업이 발달한 현대까지 오면서 겪어 왔으니 이건 쉽게 예상이 된다.


24시간을 2~3교대로 돌아가며 CCTV를 지키지 않아도 인공지능이 스스로 정보를 분석하고 위험을 판단할 테고,


자동 운전 기술이 일상화 될테니 술을 먹어도 대리운전을 부르지 않을 것이고 무인 택시가 다닐 듯.


전세계에 남겨진 인류의 각종 서적을 번역 인공지능에 입력하면, 인간 번역가 통역가보다 정확하고 매끄럽고 신속한 번역기와 통역기가 나오겠지?



그래, 성적인 면도 빼놓을 수 없겠다.


성적인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이 나온다면? 당장은 전신이 인간 몸 같은 기계는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미래에는 '모르지'가 아니라 나오지 않겠는가.


인류하면 전쟁도 빼놓을 수 없지.


지금도 무인공격기가 있긴 하지만, 전투 시스템에 인공지능 탑재!!!!


스타크래프트처럼 인공지능이 육공해의 전차, 전투기, 전함을 연계해 방위하고. 병사 희생 없이.



인류하면 정치도 빼놓을 수 없다.


각 분야의 모든 통계자료를 인공지능이 판단해서 세율을 조정하고, 인구 조절하고, 필요한 분야 강화하라고 인간한테 제안하고.


무슨 시대가 오든 인간은 밥먹고 똥싸야 하니깐;; 

농업에도 인공지능 투입되겠지!!

자동 온도 조절! 병충해 예방! 유전자 감별! 품종 선택! 수확! 유통! 판매! 등등등! 생산량 업업!  




은행이나 병원 업무 등의 전문직종부터, 서비스업은 물론, 디자인하고 로고송을 만드는 창의적인 인공지능도 나올 수 있다.


각 분야에 인공지능이 적용된 미래 사회를 생각하면 흥분되지만, 무엇보다 수학과 과학분야에 인공지능이 적용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하다.


우주과학, 원자, 차원, 뭐 ... 이런 복잡한 것을 연구하는 '그쪽' 세계에 말이다.


한 사람이 연구하기에는 너무 인생이 짧아 기록을 남겨 세대를 거듭한 그 세계에 인공지능이 들어가서 남겨진 모든 자료를 바탕으로 스스로 오류를 검토하고 연구하면 어쩌면 우주와 차원의 비밀을 밝히는 건 인간이 아니라 인공지능이 되지 않을까?





-인류가 점차 줄어드는 것은 환영할 일일 지도.


물론 어느 시대나 그랬듯이 뒤쳐지는 사람은 있을 것이다.


큰 몸집과 강인한 이빨로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이 사라졌지만, 인류가 살아남은 것이 인간의 작은 머리 덕분이었다면,


인간의 작은 머리보다 더 영향력 있는 무언가가 나타나 인류의 자리가 밀려나는 것도 흐름같다.


어느날은 인공지능의 계산에 따라 인류 산아 제한도 조정을 받을 지도 모르지만.


그게 꼭 나쁜가. 그런 건 사람도 마찬가지로 해왔는데.


시대에 따라 자식 하나 낳기. 둘 낳기. 



.. 끝이 없군... 일단


대선 공약 기본소득제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노동 해방 시대

출생률 출산율 저출산 문제가 아니라 지구촌 인구 너무 많다

번역 플랫폼의 발달 장차 인공지능으로 세계의 언어 장벽도 옛말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