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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기간은 물론 전후로도 짜증과 분노가 솟구침.

호르몬의 영향이라고는 하지만, 인격 수양이 따로 없음.

보통 한달에 한 번이라고는 하지만, 전후 기간까지 따지면 한달에 적게는 7일 많게는 보름.

학생때 주위에 보면 생리통으로 안색이 하얗게 되고 딱 봐도 아 애가 아프구나 싶을만큼 심한 애들이 간혹 있었는데,

차라리 그런 애들은 티가 나니 주위에서 이해를 하든 배려라도 할 수 있는 여지라도 있는데, 대다수는 그게 아닌 경우. 

아예 아프질 말든가, 딱 쓰러지지 않을 만큼만 아프고 몸은 천근만근 축 처지지만 근데 티는 낼 수 없어. 

사춘기 여학생도 아니고 호르몬 폭발로 짜증나는 기간이니까 건들이지 마시오 티내고 다닐 수는 없음.


위에선 당연히 얘가 생린지 뭔지 알게 뭐야 평소대로 하는데 상대 잘못이 아니라 괜히 짜증스러울 때가 있음.

스스로도 이건 호르몬으로 인한 본인의 문제지 타인 탓할 것이 아닌 걸 앎.

그러므로 짜증나는대로 짜증 낼 수도 없음. 바람직하지도 않을 뿐더러.

결국 강제적 인성 수양기간이 됨.

인구밀집 정도라도 좀 널널했으면 좋겠어.

어딜가도 사람 부딪히니, 예민해져서 여름엔 특히 온갖 냄새가 신경을 돋움.

담배냄새 땀냄새는 그나마 그래 사람이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보이지 않는 적은 건물냄새 시멘트 바닥냄새 비오면 비비릿내 더우면 시멘트 끓는 냄새, 어디선가 음식냄새, 음식 쓰레기 냄새 뿐 아니라, 단냄새 커피냄새 같은 평소 아무렇지 않은 냄새까지 속이 울렁.

후하후하 심호흡하고 하늘보고 먼산보고 성인군자다 예수와 부처의 인성이 있다 여기서 짜증내고 화냈다가 나중에 후회 말자 그래도 

이성의 작용이 약해지는 순간이 있어서, 졸거나 잠자고 막 깼을 때나 방심하고 있을 때 순간적인 허를 찔리거나, 시간차 공격이 들어왔다고 어쩌다 짜증을 내버리면 자괴감 들어 나무룩.

그냥 생리때마다 먹는 약이 나오면 좋겠음.

항우울제 같은 게 있는 것처럼 신경을 무디게 안정시켜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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