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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부터 폰 하나를 교체하고 싶었는데, 단통법이 바뀐다니 어쩌니 해서 미루고 미루다, 에라. 필요할 때가 교체할 때라는 생각에 봐뒀던 알뜰폰을 신청했다.
인터넷 우체국 알뜰폰을 이용해서 직접 우체국까지 가지 않고 개통했다.
우체국에서 보여주는 팸플릿?보다 인터넷 우체국 알뜰폰 웹페이지에서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 종류가 더 많은 것 같다.
스마트폰 단말기는 그동안 24개월이나 30개월 할부가 일반적이었는데, 일시불도 가능하길래.
보급형으로 나온 lg x300 가격 약 25만원 정도로 일시금으로 지불.
통신사는 아이즈모바일. (아이즈비전 아니었나?)
요금제는 80분 통화 100건 문자 데이터 300mb에 6,600원. 데이터는 거의 와이파이 쓰는지라.
무엇보다 요금제가 무약정 후불. 알뜰폰 장점 중 하나가 번호이동이든 신규가입이든 기기변경이든 요금제 선택의 폭이 비교적 넓다는 점과 무약정이 비교적 많다는 점.
폰 단말도 요금제도 자유
요즘 서브폰 쓰는 사람도 많은데 무약정에 저렴한 요금제도 많아서 목적에 맞게 이용하기 좋은 것 같다.
인터넷 우체국 알뜰폰 신청을 처음 해본 느낌은, 딱히 어려운 점은 없었고 해피콜도 당일에 와서 신속한 느낌.
다만, 늘 그러려니 하긴 하지만, 해피콜 확인 내용이 워낙 많은데다 안내원(상담원?) 말이 발음은 정확해도 속도가 빨라서, 나이 좀만 더 들면 확인하기 힘들겠자나. 어르신은 듣기만 해도 숨차겠다는.
개통은 좀 밀렸는지 당일은 안 되고 다음날 개통해서 배송까지 생각하면 3일정도 예상.
폰 단말기가 엘지 x300인데 단말에 대해선 일단 써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