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광안리 행사 보니 학창 시절이 떠오른다.광안리에 사람 한가득 많이 모여있는 모습도 반갑고, 모처럼 보는 캐스터와 해설 전용준(용준좌)님 엄옹님 얼굴 보니 또 반갑고, 그 학창 시절에 함께 게임 했던 친구들도 생각이 나고...특히 웹툰 연재하신다는 엄재경님 5년만인가 해설 하신다는데 넘나 반가워요.임진록을 아는 사람들이 아직 저렇게 많다는 게 또 반갑고 ㅋㅋ임요환도 물론이지만, 홍진호 실력이 생각보다 많이 녹슬지 않은 느낌이 단지 추억일 뿐만이 아니라 스타크래프트의 재미마져도 다시 떠오르게 해주는 것 같다.그때 스타하는 친구들은 나름 주종족!이 있었는데, 난 저그를 좋아했다!! 그런데 이번에 스타 리마스터된 것 보니, 테란이 너무 이쁘게 됨 ㅠㅜ; 특히 SCV 꼬리 불꽃 너무 이쁨. ..
이번 블리즈컨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관해 새 전장과 신규 영웅을 소개했는데요 뭐, 나와봐야 알겠지만, 가장 기대되는 것이 초갈....ㅋ 이거야 말로 본격 애인끼리 하라는 영웅 아닙니까. 그리고 본격 애인이랑 싸우는 영웅이 될 듯.. 뭐, 난 안(못) 하겠지만... 아무튼. 상상도 못했던, 신개념 영웅 한 캐릭을 두 유저가 컨트롤 하는 영웅! 초갈! 한 유저는 이동을 담당하고, 한 유저는 공격 스킬을 담당한다는데... 게임에서 2인 1각 이라니 ㅋ 사이 좋은 게임 친구나 애인이랑 같이 신나게 시작했다가 어... 야! 아니, 거기서 그걸 쓰면... 아 왜 그리로... 아.. 됐다... 이러고 뜹뜰하게 로그아웃 하는 영웅 될 것 같아서 재밌을 듯 ^ㅅ^ 신규 영웅이나 전장 뿐 아니라, 기대되는 것이 또..
이번에 공개된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 보셨음?하여간 블리자드 시네마틱은 영화수준.그래픽도 놀랍지만, 오랜만에 스타 시네마틱 봤더니 스타크 지난 영상들이 보고 싶어져서 정주행. 스타크1의 영상은 무려 거의 10년도 훨씬 전에 만들어 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구도라든가 뭔가 스케일이 느껴짐. 물론 컴퓨터 그래픽이야 기술의 한계가 있으니까 지금보다는 못미치지만, 블리자드 게임은 영상만 화려한 게 아니란 걸 다시금 느낌. 스타크는 처음 세계관 설정을 잘 잡아놓은 것 같음. 스타2 군단의 심장에서 캐리건이 드디어 복수를 끝내고 짐 레이너와 ㅂㅂ하며 저 까만 우주를 날면서 나레이션 나오는데, 캬- 캐리건누나 머싯쪙.근데 멋있기만 한게 아니라, 그래서? 그 다음은? 다음 편 빨리요~ 하고 기대하게 만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