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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혀의 위치에 대해 알아보게 된 계기는 어느날 혓바닥 옆면에 우둘투둘한 잇자국을 발견하고서 부터였다.
증상을 관찰해보니 잘때 이를 악무는 습관, 코골이도 있었고, 불면증같은 수면 장애도 있었는데 검색 결과 잘못된 혀의 위치가 원인 중 하나일 수 있겠다 싶었다.
(본인은 의료관계자가 아니며, 아래는 본인이 조사한 내용입니다.)
올바른 혀의 위치 효과와 한계
올바른 혀의 위치는 혓바닥 전체로 입천장을 떠받치듯 붙어 있는 것이다.
입천장을 밀어내듯 강하게 붙이는 것이 아니라 붙어 있되 힘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
이때 혀끝이 앞니를 밀어내듯 닿아있지 않아야 한다.
혀끝으로 더듬다보면 앞니와 이어지는 입천장 오돌도돌한 곳이 혀끝의 위치다.
혀의 위치가 바로되면 수면 중 무호흡이나 코골이, 수면 장애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어느정도 늘어진 턱선을 다소 당겨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블로그나 유튜브 등에서 떠드는 뮤잉의 얼굴형 골격 개선에 대해서는 전문가는 회의적이라고.
혀 위치 운동이 수술이나 교정같은 치료술을 대신할 수는 없으므로 혀 운동만으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진 말자.
그럼에도 치료가 필요한 부정합이나 무턱이나 주걱턱 등의 경우 치아교정이나 턱관절 교정 시 뮤잉 운동을 병행하면 도움은 줄 수 있다고.
본인은 무의식적으로 이를 앙다물거나 혀를 물고 있어서 혀가 얼얼하거나 혀에 잇자국이 심했는데
혀 위치를 신경쓰면서부터 잇자국이 점차 연해지는 것 같고, 잠잘때 혀를 물고 자는 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
뮤잉은 치료 목적이라기 보다는 운동 및 악습관 개선같은 보조 수단이라 할 수 있겠다.
잘못된 혀의 위치와 부작용
혀의 위치가 잘못되면 얼굴선 특히 턱선에 영향이 있고, 호흡 방해로 수면의 질이 낮아질 수 있다고 한다.
혀가 지속적으로 치아를 밀어내서 턱과 구강내 구조에 변형을 유발하거나,
특히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어린이의 경우 부정교합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소프트 뮤잉 방법
(하드 뮤잉 등은 무리를 줘서 턱관절 등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소프트 뮤잉은 석션 홀드 뮤잉이라고도 한다.
약하게 빨아들이듯? 침을 삼킬때처럼 압력을 이용해 혀를 입천장에 붙인다고 이미지해 보자.
1. "N", "은" 발음을 하면, 혀끝이 앞니 뒤로 혓바닥 전체가 입천장 쪽으로 붙는다.
2. 침을 삼킬 때, 압력으로 살짝 입천장 위로 올라가 붙는다.
3. 코로 숨쉰다.
4. 이는 부드럽게 다문 상태
5. 그대로 틈틈이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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