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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하게 혀 옆면이 매끄럽지 않아요, 혀 측면이 울퉁불퉁한 증상, 혀에 톱니바퀴 자국, 울퉁불퉁한 혀 원인 등등으로 검색해봤더니 비슷한 증상으로 고민을 올려준 사진이나 상담 사례가 많았다.
나뿐이 아니란 것에서 일단 약간 안심이 된다.
혀 옆면 울퉁불퉁 사진
사진이 흐릿한데, 이건 혓바닥 교정으로 나아진 사진이다. 이전엔 더 심했다.
원래부터 이랬는지? 언제부터 심해졌는지? 알 수가 없었다.
기타 증상 유무?
혓바닥의 옆라인 모양 외에는 별다른 증상은 없었다.
백태는 잘 닦으면 없고, 잘 안닦아주면 생기는 정도, 염증 등 구내염 없고, 통증 없고, 물집 등도 없고, 혓바늘이 돋지도 않은 상태.
혓바닥 옆이 울퉁불퉁한 원인과 명칭
한의원에서는 치흔이라고 하고 발생 원인은 다양한데 오장육보 기능이 @#$%^ 읽어봐도 무슨 말인지.
아무튼 그런 오장육보 기능의 문제나 기타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쉽게 말해 혓바닥 옆면이 이에 눌린 자국이란다.
생각해보니 공황장애오고 불면증 심해지면서 잘 때 이를 앙다물고? 혀를 이로 물면서 자는 습관이 있었다.
심할 땐 혀가 얼얼하게 마비된 느낌이 들어서 잠에서 깰 때도 있을 정도.
이 시기에는 정말 톱니바퀴 자국처럼 심했다.
울퉁불퉁한 혓바닥 옆 라인 개선 방법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경험일 뿐, 의학적 조언이 아님.)
우선 잘 때 이를 앙물거나 혀를 물지 않도록 꾸준히 의식을 했다.
평소 혀의 위치를 관찰해 보니, 혀가 대체적으로 앞으로 자리하고 있었다는 걸 알았다.
혀끝이 아랫니를 밀어내듯 아랫턱쪽에 퍼져 있어서 혀 앞쪽 잇자국도 심심했던 거다.
올바른 혀의 위치를 검색해보니 평소보다 혀 전체를 목구멍 뒷쪽으로 당기는 느낌으로, 혀끝은 앞니에 닿지 않게 입천장 위를 떠받치는 느낌으로 자리해야 했다.
혀 위치가 한번에 자리 잡히기는 어려운데 꾸준히 의식하고 위치 조정하면서 점차 혀 옆 잇자국도 옅어졌다.
한계는 있다고 한다. 혀가 구강내 사이즈보다 크면 치아에 닿아서 약간의 자국이 남을 수 있다고.
톱니자국이 너무 심해진 거 같다면 이를 앙다물거나 잘못된 혀의 위치인지 점검해 보는 것이 좋겠다.
잘못된 습관은 얼굴 라인 변형이나 턱관절 무리, 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한다.
목구멍 돌기 입천장 물집 폴립 입속에 뭐가 났는데 저절로 사라짐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