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책 운동할 때 자외선 차단하려고 모자 검색하다보니 얼굴 가리개 탈부착 모자가 있어서 냉큼 사봤어요. 하나는 썬캡, 모자 뚜껑(머리통 뚜껑?), 얼굴 가리개, 목 가리개가 전부 탈부착 가능하고, 다른 하나는 챙모자, 얼굴 가리개, 목 가리개로 부착 분리 가능한 모자인데요. 둘 다 고정끈이 있어서 바람에 날림을 막아주고, 머리통 사이즈 조절도 가능해서 한 여름 잘 쓰고 다닐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목 뒤 타는 것을 막아주는 가리개가 있어서 든든하네요. 개당은 가격은 약 7천원한 것 같아요. 풀 장착하면 눈 부위 빼고 다 가리는 건데 거의 챙달린 니캅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가려 모자 답게 얼굴과 목을 충분히 가려주는 건 좋은데, 시야각이 아무래도 좁아지는 느낌은 있습니다. 산책길이 아닌 길가에서는 빼고..

집에 먹물이 있길래 서예붓을 사러 다이소에 갔지만 어째서인지 서예붓이 없어서 붓펜을 사봅니다. 붓펜 붓이 어떤 식인지 뚜껑 열기 전에는 확인할 수 없어서 두 개 집어왔는데 하나는 2개에 1천원하고 하나는 모나미 세필 붓펜 한자루에 1천원 하네요. 굵기 차이가 있어서인지 붓 촉? 부분의 길이가 달라서 필기감 차이가 크군요. 먹물 찍어 쓸 용도로 샀는데 일단 세필붓펜은 어렵겠고 붓 끝이 길게 빠진 붓펜으로 나중에 먹물 찍어서 사용해보려고 부지런히 중국어도 써보고 글씨연습 해봅니다.

미국산 오렌지만 생각하다가 청견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네.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청견이란? 한자로는 어째선지 맑을 청 淸에 볼 견 見자를 써서 淸見 청견이라는 이름이 붙었네요. 청견 품종 조상을 따져보니 오주밀감 품종인 궁천조생과 오렌지 품종인 트로비타 오렌지를 교배하여 육성한 오렌지 품종이라고 합니다. 이 청견은 1963년 일본에서 최초 수확된 이후 1970년대부터 제주도로 도입되었고 지금은 제주 오렌지라고 불리고 있다고 하네요. 청견은 다른 천혜향 같은 다른 만감류에 비해 당도가 낮은 편이고 산도는 높은 편이라는데요, 너무 달지 않고 시큼새콤해서 오히려 좋더라구요. 오렌지 새콤 상콤한 맛을 좋아하는데, 청견은 오렌지의 그 새콤한 맛과 상콤한 향기가 그대로 전해지면서도 오렌지보다 껍질이 까기 쉽고 무엇보..

영상 머신으로 쓰려고 구입한 태클라스트 U10 pro 4gb / 64gb가 도착했습니다. 이것저것 생각하기 번거로워서 태클라스트 직영 판매점에서 구입하였고, 권장 충전기 포함 가격은 약 17만원으로 할인 행사 + 쿠폰 + 캐시백 등등이 적용된 가격입니다. 당일 발송으로 배송은 1박 2일 매우 신속하게 완료되었습니다. 박스 안에 뽁뽁이로 잘 감싸진 상태로 도착하여 포장 상태도 양호합니다. 구성품은 태블릿 본품과 c타입 충전 케이블, 핀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제품 안내 가이드1, 사용자 안내 메뉴얼 미니 책자도 들어있습니다. 권장 충전기 사양은 5V, 2A 이어야 한다고 해서 충전기를 추가해서 주문했습니다. APEX U10 PRO는 안드로이드 11 버전이고, CPU는 unisoc tiger T610, 와이..

영상용으로 쓸 태블릿을 사려고 알아본 내용입니다. 아니, 가성비 태블릿으로 많이 추천하는 제품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어요. 이전에 레노버 노트북을 아주 잘 사용했기 때문에 중국산 기기에 대한 거부감도 없는 편이고요. 레노버 P11, P12 시리즈가 특히 후기도 많아서 영상용 가성비 태블릿으로 괜찮겠다 싶었는데 문제는 정발 제품을 사면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가성비 레노버 태블릿을 논하려면 해외 직구여야 한다는 겁니다. 게다가 많은 후기만큼 문제가 눈에 띄는 빈도도 많이 보였는데, 업데이트 및 벽돌 문제 등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라는 방법이 검색이 많이 되긴 하지만, 너무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와이드바인 L1 인증받은 버전으로 사용하려면 글로벌롬은 안 되고, 중국 내수용으로 구입해서 반글화를 해서 사용..

볶음밥 먹을 때나 마늘 다지기 할 때 쓰려고 수동 믹서기를 샀는데, 왜 이제 샀나 싶네요. 수동 믹서기 혹은 수동 쵸퍼로 검색하면 비슷비슷한 제품이 많이 나오는데, 이마트 쓱배송으로 받으려고 JAJU 손잡이를 당겨서 사용하는 야채 다지기를 사봤습니다. 가격이 1만3천9백원 색은 깔끔한 흰색이고, 그릇은 안정적으로 생겼습니다. 스테인리스 칼날 연마제 제거해야 하나 싶어 면봉에 기름으로 문질러봤는데 묻어 나오는 것 없이 깨끗했고 세척 후 사용해 봤는데요. 깍둑썰기로 당근 감자 양파를 넣어봤는데, 첫 번 당길 때 힘 좀 들어가는 것 빼면 생각보다 너무 잘 갈리네요. 다만 간혹 갈리지 않는 덩어리가 있기도 하지만 그릇 하나로 다지고 섞을 수 있어서 사용하기 간편합니다. 뚜껑이 열리면 칼날이 분리되기 때문에 사용..

예전에 이마트 민생 화장지가 가성비 좋다 해서 사려고 봤더니 품절이라 노브랜드 3겹 화장지를 별생각 없이 샀어요. 기존의 화장지들 제품에 비하면 가격이 저렴한 만큼 부드러운 정도나 먼지날림이 좀 더 거슬리긴 했지만, 30미터 30롤인데 만원이 채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여기저기 쓰기 좋아서 괜찮다 싶었던 거죠. 그런데 다음에 또 휴지를 사려고 보니 이번엔 둘 다 품절이라 노브랜드 저스트 3겹 화장지라는 걸 구입했는데, 가성비 좋은 화장지라고 해야 할지 어떨지 용도에 따라 좀 달라질 것 같습니다. 노브랜드 JUST 3겹 화장지 이때 가격이 1만8백원이었고요, 좀 더 저렴한 버전의 노브랜드 화장지는 품절이었지만 9천 원대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후기를 보니 저스트 3겹도 가성비 좋다고 해서 사봤는데, 리..

수동 미세모 칫솔과 필립스 전동 칫솔도 사용하고 있지만 치실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그 무엇을 사용하던간에 치실을 필요로 하는 몸이 되어 버린 겁니다. 이번에 손잡이 치실을 구입한 김에 여러개를 비교해 봤어요. 다이소 테프론 치실 예전에 다이소에서 천원에 산 테프론 치실이 손잡이 치실입니다. 천원에 일회용 치실 25개가 들었는데 납작한 테프론 치실이라서 날카롭지 않아서 이후로 손가락에 감는 일반 치실도 납작한 치실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납작한 치실의 특성이 일반 치실보다 힘을 받으면 더 잘 늘어지는 대신 부스럽고 잇몸 사이에 부담이 덜한 것 같더라구요. 이런 바디 쉐입을 뭐라고 하는지 모르지만, 혼자 소문자y치실이라고 부르는데요, 바디 쉐입의 특성상 어금니쪽 치실로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고, 무리..

전기요금 아끼는 방법 중 하나가 평소 안 쓰는 전기코드 뽑아놓는 것일텐데요. 벽 콘센트에 꽂았다 뽑았다 하기가 여간 번거로워서 이번에 벽에 꽂는 멀티탭을 구입했는데, 사용해 보니 약간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다른 것들과 비교해봤습니다. T자형 멀티탭 3구 vs 2구 멀티탭 늘 그렇듯 빠른 배송을 위해 쓱배송 가능한 상품 중에 봤는데, 처음에는 이왕 꽂을 꺼 여러개 꽂을 수 있는 3구짜리 멀티탭을 사려고 했어요. 그런데 이런 티자멀티탭은 스위치가 하나더라구요. 두 세개의 전자제품을 함께 끄고 켜는 상황이 아니면 좀 번거로울 것 같아서 개별 스위치가 있는 제품을 보니 선택지는 2구가 최선이네요. 벽콘센트 멀티탭 2구 개별 스위치형 노브랜드 자주 대성 쓱 둘러봤는데 벽에 꽂을 수 있는 멀티탭 중에 개별 스..

급히 다리미가 필요해서 이마트 가성비 다리미라길래 구입했습니다. 일반 택배 배송이면 좀 더 다양했을텐데, 쓱배송으로 신속하게 받아야 해서 선택의 여지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몇 번 사용해본 후기를 정리해 봅니다. 노브랜드 스팀다리미 19B 스팀다리미인데 건식 다리미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셀프 클리닝, 세라믹 열판, 연속 및 순간 스팀 다리미라는 설명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번에 사용 가능한 물 양이 450ML 용량으로, 요즘 나오는 미니 스팀 다리미가 200밀리리터대인 것과 비교하면 적지 않은 편입니다. 가격은 정가 198000원으로 할인 행사나 포인트, 쿠폰 먹이면 좀 더 저렴하게 구입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실물을 꺼내봤습니다. 그리고 느낌은 오우야.... 큼직하구만... 미니 다리미를..

생수나 음료수 등에 이물질 발견되는 사례가 종종 뉴스에 났었던 기억이 있어서 물을 사먹으면서 생수병 안에 이물질이 있는지 한번쯤 확인을 합니다. 생수 제조 공정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보관 유통 시 파손 등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 거구요. 그런데 이번에 생수병 뚜껑에서 알 수 없는 이물질이 나와서 기록을 남겨봅니다. 생수병 입구 주변에서 이물질 포착 개봉하기 전 확인할 때 외관상 생수병 안에 떠다니는 부유물이 없이 깨끗해 보여서 뚜껑을 땄습니다. 그런데 뚜껑을 열고보니 생수병 입구 주변에 이물질이 보입니다. 처음엔 이물질이 안에 붙어 있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병 외부 입구 주변에 둘러진 뚜껑 고정띠 사이에 들어가 있는 거였습니다. 한 개도 아니고 두 개나... 생수 안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서 ..

조립식 식탁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면서도 과연 상품이 양품 상태로 잘 도착할 것인가 조금 우려되는 마음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식탁이라는 게 워낙 무게가 나가는지라 배송 과정에서 파손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는 걸 후기에서 미리 봤기 때문인데요. 일단 주문 후 발송과 배송은 신속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박스를 들어 옮겨보니 꽤 무겁습니다. 작은 선반이 딸린 식탁이라 조립 완성 후 선반에 간단한 소스와 양념통, 영양제를 놓고, 그 아래 선반에는 밥통을 넣을까 이런 저런 구상을 하면서 포장을 뜯어보는데... 아쉽게도 역시나 후기에서 봤던 것과 같이 상판이 파손된 상태로 배송되었더라구요. 상판에 금이 쩍 갈라졌어요. 식탁 자체가 너무나도 무거운 상품이라 반품하기에도 어쩐지 기사님께 미안한 마음도 들고, 당장 필요하기도..

필립스 소닉케어 이지스타트 기능이란? 음파칫솔 소닉케어에는 이지스타트라는 기능이 있더라구요. 처음 전동 칫솔을 사용하는 경우 진동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최초 14회 양치하는 동안 점차적으로 강도를 높여서 음파칫솔의 진동에 익숙해지도록 돕는 기능이라는데, 이미 음파칫솔 진동에 익숙한 사용자는 초반의 진동이 너무 약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직 덜 익숙해서 이지스타트 기능이 필요한 경우도 있을 수 있겠고요. 무조건 이 기능을 꼭 14회 거쳐야 하는 것이 아니고 언제든 이지스타트 기능을 활성화, 비활성화 할 수 있으므로,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필립스 소닉케어 이지스타트 끄고 켜는 방법 (사용설명서 참고) 1. 전원이 연결된 충전기에 핸들을 꽂은 다음, 2. 핸들을 충전기에 꽂은 상태에..

필립스 소닉케어를 구입한지 한달이상 지났는데요. 실제로 전동칫솔을 사용하면서 느낀 음파칫솔 효과와 한계에 대해 적어봅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구강 케어 아이템을 사용해왔는데요, 치간칫솔을 한동안 사용하다 말았고, 평소에는 기본적으로 미세모 칫솔에 치실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치간 칫솔 장단점 치간칫솔 장점도 있겠지만 단점이 더 크게 느껴져서 사용하지 않게 된 아이템인데요. 잘 사용하면 치간의 세균막 제거에 효과적이지만, 치간 간격에 따라 치간칫솔 사이즈를 달리해야 하고, 치간 중에서도 치아 뿌리쪽은 상처 우려때문에 사용할 수 없었고,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등 사용 조건이 까다로워서 칫솔+치실 조합에 정착했습니다. 음파칫솔 효과 효능에 대한 기대치와 현실 그러다 음파전동칫솔을 구입하면서 내심 칫솔+치실..

필립스 소닉케어 핸들 구입 후 칫솔모 교체할 때가 됐는데요. 칫솔모가 대체적으로 가격대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한 번 불량품을 사고나니 가품이 아닌가 의심이 가서 알아봤습니다. 호환품과는 다르다. 정품인 척 하는 가품, 위조품 칫솔모의 선택지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정품을 사든가 호환품을 사든가. 호환품은 정품인 척 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가품, 위조품과는 다릅니다. 호환품은 정품에 비해 품질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대신 저렴함을 선택하는 거니까요. 문제는 정품인척 하는 가품입니다. 유튜브와 구글링, 아마존 후기 등의 필립스 정품과 가품 특징 비교를 찾아보고 정리해봤습니다. 참조: 제품 모델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어디까지나 가이드일 뿐이므로, 필립스 본사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확인 방법..

치아 보철에 음파칫솔 사용해도 되나요? 이번에 음파 전동 칫솔을 사면서 가장 신경이 쓰였던 부분입니다. 충치 치료 한번도 안 한 사람 거의 없잖아요. 충치치료 한 보철이 진동이나 충격에 떨어져나가면 어쩌지 걱정될 수 있습니다. 아말감이나 레진, 세라믹으로 떼운 부분, 크라운 씌운 부분, 인플란트나 교정기한 사람도 음파칫솔 사용해도 되는가? 요즘은 음파 칫솔 제조사도 다양하지만, 필립스 음파칫솔을 구입했기 때문에 필립스 제품의 정확한 안내가 궁금했습니다. 다음은 필립스 소닉케어 사용 설명서의 치과 보철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필립스 소닉케어 칫솔은 치아에 제대로 부착되어 있고 손상 부위가 없는 치과 보철물(레진, 세라믹, 아말감 등 충전, 크라운, 라미네이트) 및 치아 교정기에 사용해도 안전합니다....

어떤 전동 칫솔을 쓸까 한번도 전동칫솔을 사용해본 적 없는 사람이 이번에 필립스 음파칫솔을 사면서 이것저것 알아봤습니다. 내돈내산으로 해당 제품 추천하는 것은 아니고, 많은 전동 칫솔 중에서 해당 모델을 추린 과정입니다. 전동 칫솔 종류? 진동칫솔 종류는 대표적으로 오랄비 처럼 물리적 회전 전동 칫솔과, 필립스 같은 음파 전동 칫솔로 나뉩니다. 차이는, 물리적 전동 칫솔은 칫솔모가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치아를 닦아주는 것이고, 음파칫솔은 진동으로 음파를 발생시켜 치약과 침과 물로 치아를 쳐서 닦아내는 원리라고 합니다. 참고로 물리적 전동 칫솔의 경우 칫솔모가 빠르게 회전하기 때문에 드릴처럼 돌아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좌우로 회전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각각의 장단점? 차이가 있겠지만 크게 보면,..

내성발톱 뜻 내성발톱이란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 들어가 고통이나 심하면 염증 등을 유발하는 발톱으로, 주로 오른발 엄지 발가락에 잘 생긴다고 합니다. 본인 기억에 어렸을 때는 발톱이 거의 일자에 가까웠던 것 같은데 어느날 발톱 깎으면서 보니까 발톱 좌우 끝부분이 살짝 살 안으로 둥근 모양으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아직 내성발톱이라고 할 정도는 발톱이 둥글게 살을 파고들면 발톱 밑에 때도 잘 끼고 꼬숩한 꼬랑내도 잘 안빠지고 그렇더라구요. 내성발톱 예방법 내성발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발을 너무 조이는 신발이나 압박을 주는 신발을 신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거나 발톱 양 옆 바깥쪽을 바짝 깎지 말고 일자로 깎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해서 일자발톱깎기를 사봤습니다. 일자 커팅 손톱 발톱..

이 집 싱크대는 싱크볼 자체는 넓은데 조리대가 좁아서 뭘 하나 할 때마다 인성 테스트를 받는 기분이다. 근데 싱크볼은 넓어서 설거지는 신나게 해버림. 그런데 건조대 놓는 곳이 좁아서 건조시킬 때 또 스트레스 받는 구조. 씻고 재료손질> 본격요리, 조리>설거지> 건조 과정 중에서 오직 설거지만을 위한 싱크대인 것이다. 불편하기 짝이 없어서 조리대겸 건조대로 사용할 아이템을 검색하다 롤싱크 선반을 사봤는데 쓸만하다. 좁은 싱크대, 좁은 조리대 보조 아이템 롤싱크 선반, 싱크롤 선반, 싱크대 롤 건조대 등으로 검색하면 이런 비슷한 아이템을 볼 수 있다. 소재는 스텐레스, 실리콘 조합, 혹은 올 실리콘 코팅 제품이 있었는데, 스텐+실리콘 조합이 흔하고 저렴한 편이다. 참고로 본인이 구입한 유하우스 롤싱크선반 2..

집에 유선 충전기가 있긴한데 너무 오래 된 모델이라 필터가 단종된 상태라 사용하기가 찝찝했고, 결국 무선 청소기를 구입했다. 무선 청소기 하면 다이슨이 유명한 건 알지만, 가격이 너무 과한 것 같아서 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 모델 중에서 골랐다. 차이슨이나 기타 검색하면 나오는 저렴한 무선청소기도 후기를 한번씩 봤는데, 아무래도 마감과 내구성 면에서 조금 더 신뢰가 가는 쪽을 선택하게 됐다. 특히 무선청소기 밀폐성이 중요한데 어떤 제품 후기를 보니까 먼지통에 구멍이 나있거나 먼지통 접합부가 쉽게 부스러졌다고 한다. 이렇게 청소기 밀폐성이 떨어지면 빨아들인 먼지 중에 큰 건더기만 먼지통에 남고 미세먼지는 필터에 걸러지지 않고 공중분사 되는 거다. 건강에 좋지 않겠다. 일렉트로룩스 청소기 후기에서는 배터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