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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나 음료수 등에 이물질 발견되는 사례가 종종 뉴스에 났었던 기억이 있어서 

 

물을 사먹으면서 생수병 안에 이물질이 있는지 한번쯤 확인을 합니다.

 

생수 제조 공정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보관 유통 시 파손 등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 거구요.

 

그런데 이번에 생수병 뚜껑에서 알 수 없는 이물질이 나와서 기록을 남겨봅니다.

 

 

 

생수병 입구 주변에서 이물질 포착

 

 

개봉하기 전 확인할 때 외관상 생수병 안에 떠다니는 부유물이 없이 깨끗해 보여서 뚜껑을 땄습니다.

 

그런데 뚜껑을 열고보니 생수병 입구 주변에 이물질이 보입니다.

 

처음엔 이물질이 안에 붙어 있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병 외부 입구 주변에 둘러진 뚜껑 고정띠 사이에 들어가 있는 거였습니다.

 

한 개도 아니고 두 개나... 

 

생수 안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서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제조 과정에서 이물질이 들어갔다면 제조 공정 자체를 신뢰하기 어렵고 내용물 상태도 의심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생산 제조 공정 과정이 아닌, 유통 과정이나 보관 중에 이물질이 들어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특히 가정에서 주문하는 생수가 보통 2리터 생수병 6개가 한 묶음인데

 

구입하자마자 포장을 풀어서 낱개별로 이물질 여부 확인 하기가 쉽지 않기도 합니다.

 

이번 생수는 구입한 지 보름 이상 지난 것 같아요. 다른 생수는 문제 없이 마시고 두개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이물질의 정체가 뭐냐 너

 

 

아무튼 이게 무엇인지 자세히 보고 싶었습니다.

 

꺼내서 보니 음.....

 

 

(휴지 색깔이 원래 하얀데 약간 노릇하게 나온 걸 감안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게 뭘까 싶었습니다.

 

벌레치고는 다리나 감각 기관이 없고

 

이물질의 색깔은 누런색 무슨 곡식 씨앗 같기도 하면서

 

근데 표면의 질감은 무슨 벌레 알집 같은 느낌도 들고

 

근데 또 눌러봤더니 씨앗치고는 무르고

 

알집을 찌부러트려본 적은 없지만, 벌레 알집 치고는 단단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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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런 류의 이물질을 본 적이 있으시고 정체를 아시는 분은 공유 부탁드립니다.

 

만약 띠 안쪽이 아닌 입구 부분 뚜껑에 이물질이 붙어 있었다면 뚜껑을 열고 닫으면서 이물질이 생수병 안으로 투입될 수도 있겠습니다

 

생수나 음료수를 마실 때 항상 내용물의 불순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뚜껑과 입구 부분도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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