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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마트 민생 화장지가 가성비 좋다 해서 사려고 봤더니 품절이라 노브랜드 3겹 화장지를 별생각 없이 샀어요.

 

기존의 화장지들 제품에 비하면 가격이 저렴한 만큼 부드러운 정도나 먼지날림이 좀 더 거슬리긴 했지만,

 

30미터 30롤인데 만원이 채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여기저기 쓰기 좋아서 괜찮다 싶었던 거죠.

 

그런데 다음에 또 휴지를 사려고 보니 이번엔 둘 다 품절이라 노브랜드 저스트 3겹 화장지라는 걸 구입했는데,

 

가성비 좋은 화장지라고 해야 할지 어떨지 용도에 따라 좀 달라질 것 같습니다.

 

 

노브랜드 JUST 3겹 화장지

 

이때 가격이 1만8백원이었고요, 좀 더 저렴한 버전의 노브랜드 화장지는 품절이었지만 9천 원대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후기를 보니 저스트 3겹도 가성비 좋다고 해서 사봤는데,

 

리뉴얼이 된 건지, 어쩐건지, 실제 사용해 보니 긴가민가 싶더군요.

 

내 피부가 더 민감해 진건가 싶고.

 

여기저기 청소하고 닦아내는 데 사용하자고 막 쓰기엔 또 더 저렴한 제품이 있어서 가성비가 좋다고 하기는 어렵고.

 

화장실 두루마리 휴지 용으로 사용한다면 한단계 위 제품이 천 원 이천 원 차이라 한 단계 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편안하더군요.

 

가성비 좋다고 무조건 사기보다는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면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것도.

 

화장실용 휴지와 막쓰는 휴지 따로 구입해서 용도별로 쓰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