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 종류 차이 요리 용도별 고르기

이번에 기름 몇 가지 사면서 식용유 종류를 정리해 봤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특징

향이 강하다. 발연점이 낮아서 샐러드 드레싱 용으로 좋다. 발연점이 180도로 낮다. 이말은 잘 타서, 구이나 튀김 용 기름으로 어울리지 않는다.

 

* 개인적으로 향이 강한 기름하면, 들기름, 참기름이 떠오르는데, 처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향을 맡았을 때는 뭐랄까 서양에서 말하는 향유 이미지가 이런 이미지인가 싶었다. 향긋한?

 

 

퓨어 올리브유 특징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보다는 향이 약하다. 발연점은 조금 더 높아서 구이, 볶음 등에 사용 가능하다. 퓨어 올리브 오일 발연점은 220도씨이다.

 

 

 

포도씨유 특징

기름 냄새가 없어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리는 요리에 적합하다. 발연점도 올리브오일보다 높은 230도씨로, 볶음 요리에 좋다.

 

 

 

카놀라유 및 해바라기유 특징

카놀라는 카놀라 꽃에서 추출한 기름이고, 해바라기유는 해바라기씨유라고도 하고, 해바라기씨에서 추출한 기름이다.

발연점이240도로 높아 튀김 요리에 적합한 기름이다.

 

 

 

참고로, 참기름 들기름은 어떤가?

참기름 들기름 발연점은 약 160~170도로 낮은 편이다.

 

참기름은 참깨를 볶은 후 압착해 추출한 기름으로 고소한 향이 특징이다. 참기름에는 불포화지방산이 80%이고, 천연 항산화제인 세사몰, 세사몰린 등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식품이라고 한다.

 

들기름은 오메가-3 지방산을 약 60% 정도 함유하고 있지만 발연점도 낮고 열과 공기에 노출되면 쉽게 산패되므로 열을 가하는 요리에 적합하지 않다. 저장성이 떨어져서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색이 짙은 병에 담아 냉장보관한다.

 

따라서 들기름은 제조일자가 신선한 제품을 소량 단위로 소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들기름 유통기한은 6개월 미만이지만, 개봉후 되도록 1개월 내로 소비 권장한다고 함)

 

반면, 참기름 보관 방법은 상온 보관, 실온 보관 가능하다고 한다.

 

 

*살림 쉽지 않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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